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46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재경 감독을 중심으로 현 국가대표선수 허준, 김효곤, 김동수, 홍성운이 출전한 광주시청팀은 결승전에서 대전도시개발공사를 만나 45대 35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35만 시민의 자랑인 우리시청 펜싱팀이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시 체육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법무부> 검사 신규임용 ◇의정부지검 ▲검사 유상우 ◇고양지청 ▲검사 온정훈 ◇인천지검 ▲검사 박대한 권준택 ◇부천지청 ▲검사 박상훈 ◇수원지검 ▲검사 권영우 ◇성남지청 ▲검사 김환권 ◇안산지청 ▲검사 김지웅 전종택 ◇안양지청 ▲검사 박기태
▲이상환·김현숙씨 장남 진우(경기신문 사진부 기자)군과 김행덕씨 장녀 설진양= 18일(토) 오후 2시30분, 유성 라온컨벤션(대전 유성구 온천로 88) ☎042-822-0131
남양주 신성약국 나 정 희 약사 “심야시간에 급히 약국을 찾아온 주민에게 증세에 맞는 복약지도를 하고 약을 건네준 후 다음에 만난 주민이 고맙다는 인사를 할 때 보람과 함께 ‘심야공공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남양주시에서 유일하게 심야공공약국인 신성약국(금곡동 651)을 운영하고 있는 나정희(사진) 약사의 말이다. 심야공공약국은 경기도약사회가 신청받은 40여 개의 약국 중 여러가지 사항을 검토한 후 엄선한 도내 6개 약국 중 한 곳이다. 이들 약국들은 지난 2015년 10월10일부터 매일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공휴일도 없이 의약품조제와 판매·복약지도를 하며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심야공공약국을 운영하는 나정희 약사로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심야공공약국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심야공공약국으로 지정되면 반드시 그 시간대에는 문을 열어 놓아야 하기 때문에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모친상을 당했을 때도 새벽 1시까지 약국문을 열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심야공공약국을 운영하는 데 받는 지원이 따로 있는지. 시간당 소액의
안양시 동안구 공직자들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서 동안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실천 및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11일 호계동에 소재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첫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응용 동안구청장을 포함한 15명의 공직자들은 기본적인 교육수료를 받은 뒤 혼자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겨울철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몸이 불편한 곳은 없는지 등의 안부를 살폈다. 이처럼 동안구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 희망을 전달하고,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하고자 지속적인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동안구 6급 이상의 공직자들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자원봉사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소그룹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응용 동안구청장은 “작은 실천운동인 자원봉사 활동을 필두로 재능 있는 공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직자들의 봉사활동으로 우리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
남양주경찰서가 홀몸노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경찰, 협력단체, 노인복지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대3 케어 문안순찰’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1대3 케어 문안순찰’은 전담경찰관, 협력단체원, 생활관리사 등이 중점 보호대상인 홀몸노인을 선정하고 주 1회 이상 문안순찰을 실시해 지원과 보호활동을 전개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진접파출소는 최근 전담경찰관, 자율방범대, 생활관리사와 합동으로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감지기 8대를 설치하고 소화기 4대를 전달했다. 또 남양주경찰서는 매주 화요일 홀몸노인 4명을 선정, 점심시간 동안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함께 문안순찰을 실시해 보이스피싱, 절도 등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요령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정기적인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충환 서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홀몸노인의 증가로 지역공동체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며 ‘1대3 케어 문안순찰’ 활성화를 통해 홀몸노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건강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3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로부터 ‘사랑의 헌혈을 통한 북한 이탈 청소년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0~24일 진행된 헌혈 캠페인 당시 참여한 나노시티 임직원 700명이 헌혈 참여와 함께 한명당 1만원씩을 적립해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전달받은 ‘사랑의 헌혈을 통한 북한 이탈 청소년 장학금’을 경기도내 북한 이탈 청소년 7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해줬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제1회 경기도지사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양평군 개군면 소재 양평정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궁도협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노년부·여자부·실업부 시합을 시작으로 장년부 시합, 단체전 시합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노년부 1위는 강원 평창군 오대정·전승택씨가, 여자부 1위는 시흥시 물왕정 이금순씨가, 실업부 1위는 대구 남구체육회 손창선씨가, 장년부 1위는 경남 사청시 관덕정 변기돈씨가, 단체전 1위는 충북 보은군 동학정이 차지했다. 라종식 경기도궁도협회장은 “전국에서 양평을 찾는 궁도인들이 양평의 자연환경과 군민들의 환대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간다”며 “앞으로도 양평에서 궁도뿐 아니라 많은 체육대회들이 개최되어 많은 체육인들이 양평을 즐기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포경찰서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초기에 대응하고자 경찰서 5층 하늘채 강당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초·중·특수고교 교사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포경찰서를 비롯, 교육지원청, 학교전담경찰관, 학생인권부장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학교폭력 중점 추진과제 소개와 더불어 학교폭력 감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고촌중학교 남궁황 인권부장교사의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표, 교육지원청 이희순 장학사의 학교폭력 초기대응 당부사항도 이어졌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을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가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경륜 그랑프리 결승 출전 선수들이 기부한 5천만원(본보 1월26일자 9면 보도) 중 일부가 광명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8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랑프리 장학금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2천만원은 경륜선수인 정종진·박용범·정하늘·김현경·성낙송·박병하·김주상 선수 등 7명이 뜻을 함께해 조성됐으며, 기부금은 청소년 55명에게 전달됐다. 장학금 수혜 청소년들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내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34곳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됐다. 정종진 선수는 기부금 전달 선수들을 대표해 “2016 경륜 그랑프리 결승 출전선수들이 지난 1월에 기부한 기부금이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사용되어 기쁘다”면서 “올 시즌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륜 선수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7인의 경륜 선수들은 기부금 5천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한국경륜선수회 등에 나눠 지원한 바 있다. /광명=유성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