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과 학교, 경찰서, 일산병원, 가정형 위(Wee)센터 등 연계기관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검정고시 교육비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연간 주요활동, 지원대상 선정, 지원현황 등의 안내가 진행됐다. 또 미인가 대안교육시설과 거점학교 내 잠재적 학교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관기관들과 연계를 견고히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연계기관들과 매년 사업설명회를 실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성을 홍보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견고히 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시가 최근 시청 내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공무 수행자로서 책임의식과 기본 소양을 갖추고 맞춤형 진로탐색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정형권 비투비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로설계와 직업선택 전략’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진행한 후 군포일자리센터 안희숙 상담사의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해 사회복무요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 시는 경인지방병무청 김학서 복무지도관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복무요원들이 놓치기 쉬운 2017년도 복무관리규정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는 ‘고충 상담시간’도 운영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우미리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박흥수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 ▲기술협력국장 이규성 ◇과장급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김대현
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 4일 서울 양재동에서 지역아동센터장, 대학생 강사, 교육 컨설턴트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희망공부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희망공부방’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초학습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훈련 받은 대학생·전문강사가 영어, 수학, 자기주도 학습법을 지도하는 삼성전자 DS부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일 오전부터 5일까지 이어진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 대학생 강사들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특성, 효과적인 강의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2017년 희망공부방의 성공을 다짐했다. 올해 진행될 희망공부방 프로그램은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안성 지역의 30개 지역아동센터 203명의 중학생들이 수혜 대상이며 학생들은 매주 2회 대학생 강사들의 수업을 받게 된다. 2016년 희망공부방의 경우 19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영어·수학 학교시험 평균점수가 16% 이상 향상됐으며, 특히 평택 노아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전교 1등 학생이 탄생해 많은 학생들과 강사들이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강사 대표 한지석 학생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희망공부방을 통해 저와 학생들 모두 동반
수원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아동권리 보장 수준·내용을 점검하는 이를 말한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퍼슨(Ombudsperson)은 대학교수, 변호사, 청소년상담사, 아동보호기관 대표 등 지역 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아동전문가 등 1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12명의 옴부즈퍼슨은 수원시 행정 전반에 대한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과 점검, 제도 개선 방안 제시 등을 하는 등 ‘아동들의 대변인’으로서 독립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심정애 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가 아동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 아동의 권리와 안전·행복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옴부즈퍼슨이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진상기자 yjs@
■ 남양주시 오남읍 ‘이모·삼촌 서포터즈’ 출범 남양주시 오남읍이 지난 3일 위탁가정 아동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이모·삼촌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지역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된 ‘이모·삼촌 서포터즈’는 향후 위탁가정과 매칭돼 지역사회의 지지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위탁아동이 성년(18세)이 될 때까지 지역사회의 부모역할 인프라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동범죄·학대·방임 등으로부터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아동의 가족 적응력 및 지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한 양육을 지원한다. 이날 오남읍은 출범식과 함께 매칭 봉사단체인 오남 희망하우스 봉사단과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가정위탁 세대를 방문해 위탁아동과 봉사단체를 직접 매칭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노트 등 봉사단체에서 직접 마련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김양오 오남읍장은 “위탁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모니터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시청강당에서 ‘인문학 감성충전 도시농부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관양1동 정다운골목의 주민대표 정후교씨가 골목에서 텃밭농사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며 공동체 회복을 실천하고 있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또한 ‘요리하는 도시농부’의 저자인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선홍씨가 자신의 텃밭농사 7년의 경험담과 수확한 채소를 이용한 요리 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필운 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채소화분 만들기 시연을 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부터 안양시민의 1%를 도시농부로 양성하는 ‘도시농부 6천명 양성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평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청한 8개의 주민자치 특색사업에 대해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대상은 상패동이, 최우수상은 송내동이, 우수상은 생연1동·보산동·소요동이, 장려상은 생연2동·중앙동·불현동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들은 수상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심사에 참여한 김정호 신한대학교 교수는 “각 동에서 2017년도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준비하면서 고심하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졌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박근태(65·사진)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최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구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봉한 전 협의회장, 관내 6개 동 주민자치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 협의회장은 “앞으로 협의회의 단합과 주민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협의회장으로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