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지난 22일 농협하나로수원유통센터와 법무보호대상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법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하나로수원유통센터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형태의 스팀세차장을 운영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 법무보호대상자의 고용을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 김영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사회복귀를 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농협하나로수원유통센터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3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음주·난폭·보복·얌체운전 등 반칙운전을 추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전담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전담팀은 신호위반·끼어들기·꼬리물기 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하는 ‘캠코더단속 전담팀’, 교통경찰과 기동대경력으로 합동으로 편성된 ‘음주운전 기동단속팀’, 도로상 위험에 신속대응하고 난폭·보복운전을 단속하는 ‘교통반칙 싸이카 신속대응팀’ 등 경찰관으로 구성된 3개 전담팀 외 민간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2개 전담팀 등 5개 전담팀으로 구성됐다. 민간인 전담팀은 교통반칙 추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녹색어머니회원들로 구성된 ‘녹색 교통안전 봉사단’과 경기 북부관내 600여 명의 모범운전자회원으로 구성돼 난폭·보복운전 등 반칙운전에 대해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하는 ‘모범 교통반칙행위 감시단’이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미디언 최양락씨가 홍보대사로 임명돼 “앞으로 교통반칙 추방운동에 적극 앞장서서 경기북부지역이 교통사고로부터 좀 더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승철 청장은 “오늘 발대한 5개의 전담팀을 적극 운영해 교통반칙행위를 추방하고 관내에서 교통사상사고가 획기
연천군 연천읍이 지난 22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의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천우체국, 한전 연천지사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유관기관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홀몸노인의 보호대책을 발굴하고, 복지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의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연천우체국, 한국전력 연천지사는 우편(택배)물 배달 시 미수령가구 등 위기 홀몸노인이 발생할 시 즉시 주민생활지원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주경찰서는 23일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주거지에서 집을 나간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최지은(12·여) 광주초 학생과 최은재(12·여) 성남 송현초 학생에게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 광주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쯤 한 남성으로부터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집에서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파악했고, 상황실장 및 여청수사팀장의 지휘 하에 주거지 일대를 수색했다. 그리고 수색 1시간여 만에 “경안동 부근 횡단보도에 길 잃은 할머니가 배회하고 있다”는 최양의 신고를 접수받고 인상착의 등이 치매노인과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현장으로 가 동일인임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노재호 서장은 “추운 날씨에 주거지에서 수㎞ 떨어진 길거리를 무작정 배회하고 있던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줘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일산21세기병원이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2일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일산21세기병원이 병원 세미나실에서 공사 임태모 사장, 박상인 상임이사 등 임직원과 일산21세기병원 고광원 병원장, 최정환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일산21세기병원은 고양도시관리공사 직원 및 회원들의 척추·관절 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 사장은 “실력 있는 의료진을 바탕으로 척추·관절 중점 치료가 가능한 일산21세기병원과의 업무협약이 직원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산21세기병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전 경인건설본부와 한일병원이 지난 22~23일 가평군 설악면 방일2리 마을회관, 설곡리 마을회관 등을 찾아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한국전력공사가 가평군 설악면 전력설비(신가평변환소) 증설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1월 설악면 5개 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한전봉사단 10명과 한일병원 의료진 11명이 참여한 이날 의료봉사는 방일1·2·3리, 설곡리, 묵안2리 등 5개 지역의 저소득층과 장애인, 어르신 등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X-ray 촬영용 검진차가 동원돼 흉부방사선촬영과 간기능, 간염, 신장기능, 당뇨병, 심혈관검사 등 14종의 검사와 상담·진료를 진행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 설악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 준 덕분에 주민들이 간단한 진료에서부터 각종 질병까지 훌륭한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장기간 진행돼야 할 전력설비 증진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이영민(안산 그리너스 FC 수석코치)씨 모친상=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5일 7시, 장지 강화 파라다이스 추모원 ☎031-998-4415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성상경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신임 인사차>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황정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지역별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 기부자 발굴을 위한 ‘경기나눔리더’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경기나눔리더는 경기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연계한 릴레이 형식의 모금 캠페인으로,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1년 약정으로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경기나눔리더 출범과 동시에 1호~3호 회원도 탄생했다. 경기나눔리더 1호로는 정병관 여주시 나눔봉사단 단장, 2호는 유선영 광주시 나눔봉사단 단장, 3호는 김학승 수원시 나눔봉사단 단장이 유치됐다. 특히 이들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을 역임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병관 단장은 ‘경기나눔리더’ 모금 프로그램의 계획 및 진행에, 유선영 단장은 광주시 방송모금과 광주시 팔당물안개공원 사랑의열매 조형물 설치 등에 큰 역할을 했다. 또 김학승 단장은 기아자동차와 연계한 기아자동차 나눔봉사단 구축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경기나눔리더는 나눔봉사단과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기부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내 사랑의 온정이 널리 퍼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