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최근 대학 인근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들과 자동차부품테크반 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부품테크반’은 자동차부품 생산과 관련된 지역산업체의 요구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정밀가공에 대한 현장실무를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산대 자동차과와 기계과가 연합해 만들어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대학에서는 정영선 총장과 이정구 산학취업처장, 기계과·자동차계열 교수들이, 기업체에서는 아이원스㈜ 이세중 부장,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네오티스 박진홍 상무, ㈜대진세미텍 배학송 대표, 씨누코㈜ 곽대영 팀장, 대승그룹 강진혁 인사팀장이 참석해 ▲공동선발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교육과정운영, 시설 및 인력 공유 ▲현장실습 및 현장학습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이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은 2011년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로 개관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꿈찾기 멘토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 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오산시진로진학상담교사단과의 협력체계 구축, 오산시 관내 직업체험처 발굴, 학부모 진로코치단 양성 등 안정적인 직업체험 시스템을 마련해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재단 고일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오산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상시 열린 학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자유학년제 또한 오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학교 밖 학교’로서 전국 최고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에 임희철 소장이 취임했다.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희철 박물관사업소장은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노인장애인과장, 안전총괄과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보통신과장 등 시민의 복지·안전에서 정보화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분야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온화하고 꼼꼼한 성품으로 조직내 신망이 두터우며 탁월한 행정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2015년 국가 사회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
<고양시> ◇4급 승진 ▲유한우 정병춘 ◇5급 승진 ▲최영수 김근태 이수영 최성연 조병근 고상운 김영남 김미정 한영현 김효상 황주연 정하범
▲안상근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구리시가 지난 14일 국내·외 교류도시별 민관외교관인 구리시 명예대사 11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사람은 강원도 삼척시(미국 캐롤턴시 겸임)는 윤재근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충북 단양군은 조상호 영훈섬유 대표, 충남 공주시는 안정섭 구리시체육회 이사, 경북 울릉군은 박영희 한국라이온스 미래포럼 대표다. 또 미국 캐롤턴시는 탄성은 구리시체육회 고문이, 필리핀 깔람바시는 오병열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중국 친황다오시는 강예석 구리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중국 지린성 안투현은 곽경국 사단법인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이, 베트남 람동성은 안태국 투스카로라 대표이사와 김머섬 한국국제문화교류회 회장이 각각 위촉됐다. 앞으로 이들은 해당 교류도시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힘쓰고, 교류활성화 방안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명예대사가 해당 도시를 방문할 때 구리시 명예대사로서 가교 역할을 잘 해준다면 구리시와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오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손탁 덕성섬유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1억 원을 완납 기부해 경기 133호, 성남 2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손 대표의 배우자 주혜경씨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손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축하했다. 손탁 덕성섬유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에 힘입어 올해 덕성산업이 35주년을 맞이했다. 여태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했다”고 가입소감을 말했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전달한 손 탁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저소득가정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손탁 덕성섬유 대표로부터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도 내 저소득가정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의왕경찰서와 계요병원(의왕시 소재)이 지역내 지적장애인과 치매노인 등에 대한 실종예방, 트라우마 치료, 피해자지원에 나선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과 함웅 계요병원장은 지난 14일 의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에 대한 실종예방과 트라우마 치료, 피해자지원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기관은 무연고자 발견 및 보호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보호자 인계, 정신질환자 이탈 등 응급상황 발생시 상호 적극 협조, 치매환자 등 실종예방과 원활한 가정 복귀 및 피해자 지원협조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함웅 계요병원장은 “범죄현장에 노출되어 있는 경찰관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경찰관의 상담과 치료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계요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실종 예방과 피해자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양평군은 지난 14일 지평리전투전적비 및 기념관에서 ‘제66주기 지평리전투 전승기념식’을 가졌다.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중 1951년 2월13일부터 16일까지 양평군 지평리 일대에서 원형 방어진지를 구축한 ‘미2사단 23연대’와 배속된 ‘프랑스 대대’가 5천600명의 병력으로 중공근 3개사단(5만명) 규모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전투로, 2차 세계대전의 ‘벌지전투’와 함께 유엔군전사의 대표적인 ‘사주방어(AII-round Defense)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전황을 바꾸는 계기가 됐던 지평리전투를 기념하고,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김성재 부군수, 이종화 부의장, 이종섭 육군제7군단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헌화, 기념사 및 축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교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장렬히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의 자유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오늘의 발전을 있게 한 미국, 프랑스 등 우방국에 대한 혈맹과 우정이 더 한층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시흥시가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흥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시흥시니어클럽과 어린이 인형극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인형극 사업은 교육 혜택이 적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찾아가 식품안전, 식품영양, 식품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공연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시켜 식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인형극 공연 관람 어린이집을 모집하고, 시흥시니어클럽은 인형극 공연을 실시(올해 50회 예정)하며, 시는 인형극 사업의 총괄 및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