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6일 여성시민들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는 야간안심동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부터 동행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사업으로, 대원들은 모두 여성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원들은 합기도 관장의 주도로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법부터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호신술까지 건강과 안전에 주안점을 둔 다양한 운동법과 호신술을 익혔다. 야간안심동행대원 조은주씨는 “처음 접하는 합기도 호신술이 일상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 교육이 자주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교육이 안심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와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규제개혁 업무추진에 공이 큰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역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발굴 개선노력, 불합리한 규제정비, 규제개혁 시책참여, 신고센터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평가지표에 따라 각 부서가 제출한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사전감사컨설팅 활용 등 적극행정을 통해 부도아파트 장기방치 예방에 노력한 건축과가 최우수부서로, 중앙부처 및 생활불편 과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지역경제과가 우수부서로,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규제개선에 힘쓴 여성청소년과가 장려부서로 선정됐다. 염필선 위원장은 “우리 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주관 시·군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부서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번 규제개혁평가를 통해 전 직원이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연천군이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군의 주요 문화관광지와 사계절 축제 등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석기나라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군 홍보대사인 방송인 전원주씨가 참여해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등 연천군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또 곧 다가올 연천 구석기축제의 홍보를 위해 원시인 퍼포먼스를 펼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연천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자원에 대해 직접 해설을 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박람회는 최근의 관광트랜드 정보를 얻고 특히 일반 국민들의 연천 관광에 대한 정보와 생각들을 직접 대면하며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연천 관광에 대한 홍보 전략에 참고해 사계절 성공적인 축제홍보와 연천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17일 시흥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 경우회(전직 경찰관)·협력단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대한노인회 시흥지회를 방문해 치안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치안정책을 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시흥경찰서 경우회 사무실을 들려 그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협력단체장들과 만나 민·경 협력활동에 기여한 협력단체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김 창장은 이후 112종합상황실과 정왕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김양제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성남시 ‘직무 발명가 1호’가 탄생했다. 시 소속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직무발명을 장려하고 적정한 보상을 통해 개발의욕을 높이고자 지난해 제정한 조례의 첫 수혜자가 나온 것이다. 주인공은 신택균(45·사진) 주무관. 2015년 11월부터 맑은물관리사업소 수질복원과에 근무한 신 주무관은 하수처리장 유입수에 부유물이 두꺼운 층을 형성해 악취가 발생하고 설비 고장이 잦아지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산기를 이용한 1차 침전지의 부유물 파쇄 및 적체방지 장치’와 ‘슬러지 호퍼의 슬러지 경화방치 장치’를 개발했다. 이에 시는 신 주무관의 직무발명이 국가 및 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특허 등을 출원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승계했다. 이 발명은 지난달 25일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특허청은 이 발명이 선행기술들과 견줘 특허법에서 규정한 신규성과 진보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주무관은 직무발명에 대해 “하수처리장 유지관리 중 문제점이 발견될 때 개선점이 있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하나의 취미처럼 퇴근 후 산책하면서 여러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뿐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
오산대학교가 최근 대학 인근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들과 자동차부품테크반 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부품테크반’은 자동차부품 생산과 관련된 지역산업체의 요구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정밀가공에 대한 현장실무를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산대 자동차과와 기계과가 연합해 만들어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대학에서는 정영선 총장과 이정구 산학취업처장, 기계과·자동차계열 교수들이, 기업체에서는 아이원스㈜ 이세중 부장,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네오티스 박진홍 상무, ㈜대진세미텍 배학송 대표, 씨누코㈜ 곽대영 팀장, 대승그룹 강진혁 인사팀장이 참석해 ▲공동선발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교육과정운영, 시설 및 인력 공유 ▲현장실습 및 현장학습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이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은 2011년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로 개관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꿈찾기 멘토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 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오산시진로진학상담교사단과의 협력체계 구축, 오산시 관내 직업체험처 발굴, 학부모 진로코치단 양성 등 안정적인 직업체험 시스템을 마련해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재단 고일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오산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상시 열린 학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자유학년제 또한 오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학교 밖 학교’로서 전국 최고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에 임희철 소장이 취임했다.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희철 박물관사업소장은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노인장애인과장, 안전총괄과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보통신과장 등 시민의 복지·안전에서 정보화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분야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온화하고 꼼꼼한 성품으로 조직내 신망이 두터우며 탁월한 행정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2015년 국가 사회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
<수원시> ◇4급 승진 ▲박물관사업소장 임희철 ◇5급 승진 ▲팔달구 박란자 ◇5급 전보 ▲정보통신과장 박영선 ▲도시개발과장 최준호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장 이재면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 권혁식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에 대한 공익서비스 제고 공로를 인정받아 공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평택항 배후 물류단지 조성 및 인프라 개발과 물동량 창출을 위한 항만마케팅을 통해 평택항 물류 활성화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정기노선 2개 라인을 신설하는 등 신시장 발굴을 통해 기업의 수출입 물류 활동을 지원하고 개항이후 최초로 컨테이너 물동량 62만TEU를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항만 활성화와 함께 고객과 지역사회, 항만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경기도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주변 의료환경이 부족해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무료 영화상영과 작은 결혼식 지원, 항만투어 등 다양한 문화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전국 항만 중 독보적인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중 교역의 최적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공사는 본연의 임무는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