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장으로 서길원(57·사진) 교육장이 부임했다. 서 교육장은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안평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서 교육장은 남한산초등학교, 번천초등학교, 성남북초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2009년 보평초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박국원기자 pkw09@
▲이필운 안양시장 <신년 인사차>
남양주시의 진접읍과 오남읍, 별내면과 별내동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해왔던 북부보건센터가 지난 6일 풍양보건소(2과 7팀)로 승격됐다. 또 이날 풍양보건소가 승격함과 동시에 그동안 보건소 이용이 불편했던 별내 권역시민 8만6천여 명이 좀 더 가깝고 편리하게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보건소-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도 함께 개소됐다. 별내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415㎡ 규모에 운동교육실, 백세건강실, 영양조리실, 수유방, 금연클리닉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의료비 지원 등의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양시 청렴정책에 새내기 공무원이 적극 나선다. 공직에 입문한지 2년 미만인 새내기 공무원 20명이 제2기 청렴동아리 ‘청백안양’을 구성,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청렴페스티벌에서 청렴연극과 청렴UCC 등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제작·공연하고, 다양한 청렴정책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조직에 신선한 청렴바람을 불어넣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에서 시민불만제로시스템·청탁금지법 홍보를 실시해 청렴문화를 확산한다. 또 다음달 중에 청렴지기와 함께 청렴워크숍에 참가한다. 서강호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안양을 만드는 데 청렴동아리 ‘청백안양’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면서 “청렴 도시 안양을 바탕으로 제2의 안양부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지기는 6급 부팀장 94명으로 구성돼 부서내 청렴정책 전파와 청렴문화 확산 등 안양시의 다양한 청렴정책에 이바지 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산시는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MICE협회와 안산형 마이스(MICE)산업 발굴을 위한 ‘MICE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종길 시장과 김응수 한국MICE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안산의 마이스산업 활성화 및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 해양, 생태, 에너지 등의 관광자원과 국가산업단지를 바탕으로 마이스와 연계 확장하기 위해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며 “특히 고유의 특화된 마이스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협회의 전문적인 시각과 자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최근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고양시는 지난 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 고양교육지원장·경찰서장·소방서장 등 공공기관장,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시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지난 6년간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는 봉사단체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시민안전지킴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고양시 39개 동주민센터별로 시민안전지킴이를 구성했다.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는 마을의 안전을 주민 스스로 지키기 위한 동 직능단체로 ▲지역주민에게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운동을 추진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활동 ▲여성 및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청소년 선도활동 ▲범죄예방활동 ▲안전생활 위험요소 모니터링과 신고활동 등 마을안전의 전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최성 시장은 마을안전을 위한 주민참여 네트워크 조직으로서의 역할, 민·관 협치시스템의 모범, 시민안전문화운동의 전도자 등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의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왕경찰서 형사과 형사2팀이 경기남부지역 으뜸형사팀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왕경찰서는 지난해 경기남부경찰청 내 31개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적 평가에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서도 으뜸형사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으뜸형사팀이란 국민생활을 침해하는 주요 범죄 단속에 대한 적극적 형사활동을 펼친 우수한 형사팀을 선정하는 것으로, 경기남부 31개서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로 선정된다. 의왕경찰서 형사2팀은 지난 4분기 동안 휴대폰 강·절도 등 25건 31명 검거(구속 2명) 실적을 올리는 등 서민들의 애환을 아우르는 검거활동으로 주민들의 체감치안 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2017년도에도 지난해에 이어 범인검거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이 ‘안전한 의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양시가 최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새내기 토목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해 ‘새내기 토목직 공부방’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선배공무원들과 전문 강사들을 통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설계기법을 배우고 업무추진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에서 새내기들이 제2의 안양부흥에 앞장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개설된 이 ‘새내기 토목직 공부방’은 안양시청에 신규 임용된 토목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월 1회(총 12회)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안양시 도로과장이 도로포장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도로과장은 “강의에 집중하는 새내기들을 보면서 안양시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동 소재 성산시립경로당 게이트볼장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남촌마을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마을 맞춤형정비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남촌마을은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총 20차례에 걸쳐 주민회의와 견학 등을 실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정비사업의 정비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의 회의를 통해 수립된 정비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정비계획 용역사인 ㈜하우드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하고 건축과 엄경국 주무관이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경기지역 최초로 유치원 원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일 오전 부천시청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자(58·여) 멘사유치원 원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으로 1억원은 약정기부한 김 원장은 경기 122호, 부천 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경기지역 유치원 원장으로는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경자 원장은 “오래 전부터 나눔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번에 딸의 결혼식을 ‘작은결혼식’으로 진행하면서 절감된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심했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의 뜻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원장이 전달한 성금은 향후 부천시로부터 추천받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