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와플렛이 경기도와 손잡고 노인 돌봄 플랫폼 공공 활용도를 높인다. NHN과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경기도와 함께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이종화 회장, 와플랫 황선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가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에 있어 민간의 IT 기술력과 공공의 사회적 인프라를 결합하는 민관 대표 협력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경기도의 ‘늘편한 AI케어’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해 나간다.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공공’을 경기도에 공급한다. 그리고 경기도와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는 도내 35개 수행기관을 통해 총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와플랫 공공’을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공공’은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인지기능검사 서
'아킬레우스: 알려지지 않은 전설' 공식 한글판이 스토브를 통해 출시된다.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소울라이크 액션 RPG ‘아킬레우스: 알려지지 않은 전설’(개발사 다크 포인트 게임스)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킬레우스: 알려지지 않은 전설’은 고대 그리스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에 등장하는 용사 '아킬레우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이다. 폴란드의 개발사 다크 포인트 게임스(Dark Point Games)가 개발, 소울라이크 요소가 포함된 전투 방식과 쿼터뷰 액션 RPG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선보인 스팀에서는 1000개 이상의 리뷰와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킬레우스: 알려지지 않은 전설’에서 이용자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대담무쌍한 전사 '아킬레우스'의 역할을 직접 플레이하게 된다. AI 요소가 도입된 신개념 전투 방식으로 게임 내 적들이 실제 사람처럼 협력하거나 환경적인 요소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격 패턴을 사용하여 한층 높은 게임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대한 대서사시 배경의 오픈월드 안에서 실감 나는 전투와 개성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는 무기,
유니티(NYSE: U)는 오는 5월 15일부로 매튜 브롬버그(Matthew Bromberg)를 최고 경영자(CEO) 겸 사장으로 임명하고 유니티 이사회 위원으로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 임시 CEO는 유니티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로엘로프 보타(Roelof Botha)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수석 사외이사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매튜 브롬버그(Matthew Bromberg)는 게임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았으며, 이전에는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이자 퍼블리셔인 징가(Zynga, NASDAQ: ZNGA)에서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 운영 책임자)를 역임하며 징가의 턴어라운드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전세계 징가의 게임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동시에 제품 개발과 디자인, 기술, 데이터, 분석을 감독했다. 또한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NASDAQ: EA)의 여러 리더 직책을 역임하며 모바일 사업부의 확장을 돕고 4개 대륙에서 다양한 주요 장르의 인기 게임 제작을 지원했다. 로엘로프 보타(Roelof Botha)는 “맷 브롬버그(Matt Br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이하 RWA) 및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등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상품 출시를 골자로 하는 세번째 메이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네오핀은 1등 디파이 성장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대규모 메이저급 업데이트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RWA 및 AI 관련 신규 디파이 상품 출시 ▲폴리곤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 지원 등 상품 라인업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했으며, 글로벌 이용자 증대를 위해 친구초대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RWA 상품은 온도(Ondo), 펜들(Pendle) 하이파이(HiFi) 등 RWA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상자산을 이더리움(ETH)과 페어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내 RWA 상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RWA 상품을 제공하는 디파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AI 상품은 월드코인(WLD), 아캄(ARKM), 더그래프(GRT), 아이큐(IQ) 등 AI 코인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을 이더리움과 함께 페어로 투자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 24일 출시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무료한 일상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으로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박명훈 배우가 '타곤'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광고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후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하는 등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규 광고 공개외에도 넷마블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 초반 흥행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뱀 비늘 협곡 참여', '세력 임무 완료' 등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재련석 등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빛나는 재련석(3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영웅의 탄생' 이벤트로 총 24개의 영웅 소환권 조각을 지급한다.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영웅의 탄생 2주차 이벤트는 ▲적대 세력 처치 도움▲태양의 신전 참여▲던전 클리어▲세력전 기여▲필드 보스 처치▲연맹 출석 등의 미션으로 구성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통합
CU가 자사 인기 간편식 상품 '자이언트 떡볶이'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CU는 자사 냉장간편식 브랜드인 ‘자이언트 시리즈’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표 분식 상품인 떡볶이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한 자이언트 시리즈는 대용량, 합리적인 가격, 편리한 렌지업 조리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떡볶이, 쫄볶이, 순대떡볶이 등 다양한 분식 메뉴를 선보여왔다. 삼각김밥, 치즈 등 다른 상품들과 곁들여 먹는 편의점 모디슈머 문화를 이끌며 누적 판매량 8000만 개를 돌파했다. 떡볶이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CU에서 판매되는 냉장즉석 컵떡볶이 20여 개 상품 중 매출 1~3위는 모두 자이언트 떡볶이 시리즈가 차지했다.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내놓는 자이언트 떡볶이는 자이언트 쌀떡볶이컵(2900원), 밀떡볶이컵(3000원), 밀라볶이컵(3800원)까지 총 3종이다. 기존 쌀떡 위주의 상품 구성에서 이번에는 쌀떡파와 밀떡파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그 라인업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내 직원 대상 조사 결과 떡볶이의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여성의 밀떡 선호도가 높았고, 평점이 높은 전국 유명 떡볶이 맛집들의 밀떡 사용 비중이…
HFBG에서 운영하는화락바베큐치킨이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렛츠플레이그라운드 성수’ 행사에서 푸드트럭 론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화락바베큐치킨은 푸드트럭을 론칭하고 푸드트럭 전용 신메뉴 ‘직화치킨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직화치킨스테이크’는 푸드트럭 오픈 3시간 만에 판매액 약 100만 원을 돌파하며 행사를 찾은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화락바베큐치킨의 모든 엠버서더와 유명 레이싱 모델이 출동하여 화락 포토존과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했다. 화락바베큐치킨의 행사장에는 4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였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1등 고야드 클러치백(200만원 상당), 2등 에어팟 프로(36만원 상당), 3등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4등 화락바베큐치킨 기프티콘 2만원권 등의 상품을 지급, 약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했다. 화락바베큐치킨 관계자는 "첫 푸드트럭 론칭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형 페스티벌, 백화점 팝업스토어, 대학교 축제, 놀이공원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에게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렛츠
우리금융그룹이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다. 우리투자증권을 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지 10년 만이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을 추진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같은 날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도 각 이사회를 통해 합병(존속법인 한국포스증권)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합병 증권사는 자기자본 기준 18위권 중형 증권사로, 금융위원회 인가 등의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우리금융지주는 비(非)은행 부문의 핵심 업권인 증권업 진출을 위해 꾸준히 증권사 인수·합병(M&A)을 추진해왔다. 최근 수년간 진행된 투자은행(IB) 역량 강화, 5000억 원 유상증자, 증권 전문 인력 영입, 사옥 여의도 이전 등도 증권업 진출을 염두에 둔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최종 M&A 대상으로 낙점된 한국포스증권은 현재 3700개 이상의 펀드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펀드 전문 플랫폼이다. 개인 고객 28만 명, 고객자금 6조 5000억 원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 증권사를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해 IB와 디지털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200대 기업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선진국과 신흥국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023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투자지표를 전날(2일) 종가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 코스피200 기업의 PBR이 1.0배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3개 선진국 전체 평균 PBR(3.2배)과 24개 신흥국 평균(1.7배)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비교 국가의 PBR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국가별 지수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국가별로 보면 선진국 중 미국 PBR은 4.7배, 프랑스 2.1배, 영국 1.9배, 일본 1.6배였다. 신흥국 중에서는 인도가 4.4배, 대만 2.7배, 중국 1.2배 수준이었다. PBR은 주가 대비 주당순자산(BPS)의 비율로, 1배 미만이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 못 미칠 정도로 저평가됐다는 뜻이다. 반면 국내 200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주가수익비율(PER)은 21.2배로 신흥국 평균(15.2배)보다 높았다. 선진국 평균은 20.9배 수준이었다. 코스피200의 배당수익률은 2.0%로 선진국(1.9%)보다 높았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총력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통해 물가구조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YTN에 출연해 대통령실이 범부처 차원의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를 꾸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성 실장은 "수급, 경쟁, 저장, 유통과 관련된 구조를 개선해 물가 압력을 전반적으로 줄이고 특정 품목들이 급등하는 변동성도 줄여나가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며 "개별 가격이 움직이지 않게 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가격 자체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물가 주범으로 꼽히는 농산물에 대해선 납품 단가나 할인 지원, 할당 관세 등에 대한 세금 지원을 계속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성 실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상향 전망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목표치를 이 수준으로 상향할지에 대해 "현재 돼 있는 2.2%보다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전망을 포함해 변경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ECD가 취약계층 집중 지원을 권고한 데 대해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돈을 뿌리는 것은 물가 압력 부분이 있지만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