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가 4일부터 야외 워터파크를 개장하고, 스노우파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하는 빙상운동회를 개최한다. 원마운트는 스파와 파티를 즐기는 일부 워터풀을 제외한 야외 전 시설과 실내 워터파크를 5월4일부터 우선적으로 개방하고,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신규 슬라이드 도입과 함께 모든 시설을 전면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스노우파크에서는 춘계 빙상운동회 ‘아이스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여기에는 어린이날을 앞둔 4일부터 6일까지 운동회 5종 프로그램 ▲스노우파크달리기 ▲아이스앤초비액션퀴즈 ▲이색썰매찾기 ▲라면만들기 ▲미션사진찍기 등이 진행된다. 또 벚꽃을 휘날리며 완연한 봄을 알리는 마술 공연 ‘스노우블라썸매직쇼’도 하루 2회 중앙 무대에서 선보이며, 하우스 안에 스톤을 정확히 집어넣어야 하는 컬링 게임과 퀴즈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치러진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을 특별 행사를 준비한다. 먼저 오전 10시30분부터는 군포시민 1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을 위한 ‘소풍 도시락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 8천 원은 개인부담이다. 또 오후 3시부터 50분간 군포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매직토이스토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와이컴퍼니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매직쇼로,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선보인다. 오후 4시 반에는 가족영화인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가 상영된다. 아울러 ‘사랑을 담은 페이퍼 볼 만들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등 많은 체험과 전시가 마련돼 어린이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고 놀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양주시는 어린이날인 5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과 양주관아지 등지에서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양주별산대놀이(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소놀이굿(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 상여와 회다지소리(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27호), 양주농악(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46호) 등 7개 무형문화재 보존회가 주최해 공연을 선보인다. 오전 11시3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서민들의 애환, 해학, 풍자를 가득 담은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나전칠기 체험, 양주목사 복색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양주시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보전하고 계승,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 광명스피돔과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광명스피돔 중앙광장과 2층 라운지 문화·이벤트존 등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되는 ‘2019 스피돔 어린이날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으로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놀이·체험·공연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놀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VR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존, 갤럭시, 두더지잡기 등 복고 게임기를 설치해 부모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 플레이존 등이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레고 블록놀이, 증강현실 AR북, 업사이클링 시계 만들기,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손가락 인형극, 어린이 동요 공연, 마술공연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각 공연마다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어 사전에 공연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하남 미사리 경정장 관람동 일원에서는 오전 10시~오후 4시 ‘경정과 제1항공여단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
포천에 위치한 허브테마파크인 허브아일랜드가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상춘객들을 위한 ‘2019 플라워축제-꽃보다 당신’을 진행한다. 올해는 ‘꽃보다 당신’이라는 서브타이틀답게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프로그램, 그리고 바로 찍은 인생샷을 출력할 수 있는 인생사진관이 준비돼 있다. ‘꽃보다 당신이 예쁘게’ 나온다는 플라워포토존, 봄꽃을 심어가는 플라워가드닝, 꽃속에 발을 담그는 플라워족욕체험, 꽃차로 즐기는 플라워티타임, 늦봄SNS 인증샷 이벤트 등 봄꽃처럼 화사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신나는 행사도 체험해볼 수 있다. 신데렐라의 구두신기, 백설공주의 사과찾기, 여름산타의 선물팡팡 등 특별한 체험이벤트와 군악대공연, 마술공연, 밸리댄스 공연 의 흥겨운 무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행복한마당’이 펼쳐진다. 안양시가 추죄하고 ㈔함께하는 한숲이 주관하는 행복한마당은 안양여중 라온제나의 치어리더 공연과 수도군단 군악대 연주로 식전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어린이날 기념식 및 태권도 격파시범, 버블아트, 마술쇼, 댄스공연 등의 식후행사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행복한마당이 열리는 중앙공원광장 일대에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40개의 부스가 차려진다. 이곳에서는 VR과 로봇, 목공예, 경찰 및 소방, 다문화의상, 버블, 헌병단 등의 체험코너 및 포토존이 운영되며, 인형극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키다리삐에로의 풍선아트와 네일아트가 진행되고, 흥미롭게 기초체력을 측정해보는 버스가 설치된다. 특히 FC안양, KGC농구단 등 안양연고프로구단 선수들도 중앙공원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 어린이들은 마음에 드는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시는 어린이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앙공원에 설치한 정크아트(고철 및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하여 제작한 예술작품)를 이달 말까지 전시한다. 전시는 범블비, 아이언맨&울트론, 흰소, 천사날개, 공룡, 미니언즈 등 영화속 주인공들을…
양평군이 오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양평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양평군민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군악대와 꽃마차를 앞세운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배움, 놀이, 공연, 체험, 먹거리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그 중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버블&매직쇼’ 공연이 펼쳐지고, 5일 어린이날에는 길놀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풍선과 텀블러를 선물한다. 또 공연마당에서는 댄스공연, 노래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한 김성진 양평군민포럼 회장은 “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온가족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포천시가 오는 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9년 제17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른 지자체보다 하루 먼저 시작되는 어린이날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미8군 군악대의 식전 퍼레이드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기념행사, 포천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 인형극, 태권도 시범과 코믹 벌룬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4차 산업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가상현실 VR 직업·과학체험 및 3D 펜 아트, 팝아트 가족 얼굴그리기, 손 하트 석고 뜨기를 진행하고, 더위를 식혀줄 워터볼과 페달보트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존이 함께하는 새롭고 푸짐한 체험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오래전 인도에서는 삭발(削髮)을 큰 치욕으로 여겨 중죄인에게 내리는 형벌 중 하나로 사용했다. 하지만 석가모니가 출가한 뒤 나무 아래서 손수 삭발한 이후 바뀌었다. 불가의 수행자들이 속세의 인연을 끊고 세상의 번뇌를 떨쳐버리기 위해 하는 종교적인 의식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불교에 귀의 하는 출가자들은 행자시절을 거쳐 득도식을 거행하는 날 비로소 삭발을 하고 사미승이 된다. 불가에서는 머리카락을 번뇌초, 무명초라고도 부른다. 이같은 머리카락을 말끔히 깎는 일이 아집·교만·유혹 등을 떨쳐내고 수행자의 자세를 갖추는 상징적 행위를 거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선시대 백성들은 이와 사뭇 달랐다.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불감훼상효지시야(不敢毁傷孝之始也).’ ‘효경(孝經)’의 한 대목처럼 신체는 털과 살갗까지 모두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어서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 해서 머리카락에 목숨까지 걸게 했다. 개화기 일제의 단발령에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손발을 자를지언정 두발은 자를 수 없다’며 반발했을 정도였다. 그런가 하면 두발 자유화 이전 학창시절 삭발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머리를 조금이라도 길러 보려고 애를 쓰다 선생님에게 걸려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으로 보낸 사월이 내게는 힘든 사월이었다. 평소 어떤 문제에 봉착을 해도 근심 걱정과는 멀리 지내며 최선을 다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오히려 성취감을 느끼곤 했는데 나이 탓인지는 몰라도 올 사월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직감하면서 어떻게 해야 사월을 잘 보내나 했다. 그런 사월을 무사히 보내고 오월을 맞이했다. 며칠 전 비가 내리고 나니 큰 산들도 신록이 사랑스럽게 연두 연두 한다. 꽃보다 더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새순으로 피어나는 잎은 첫사랑을 닮은듯하여 언제나 이맘때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며 들뜨는데 오늘은 사월을 무사히 보낸 안도감 위에 아침부터 마음을 들뜨게 하는 상황이 벌어지니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른 아침, 한동네 사는 쌍둥이 아빠가 평소 타고 다니던 차가 아닌 승합차에 쌍둥이를 태우길래 어디가 하니 예, 오늘 집사람도 쉬고 해서 강릉 바닷가 바람 좀 쏘이고 오려고 해요 한다. 그래서 잘 다녀와 하고는 헤어져 사무실로 왔는데 카톡이 까꿍 한다. 지인이 보낸 카톡에 봄 이야기가 담긴 싯귀절과 함께 딸려온 유튜브를 열어놓으니 송창식에 고래 사냥이 힘차게 뛰쳐나오듯 흘러나오고 있었다. 와! 이거 내가 좋아하는 노래인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