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익 제31대 가평군 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 1987년 송탄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손 부군수는 특화산업과장, 의화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경제실 기업지원과장, 일자리노동정책과 기업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과 실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6만4천여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가평군의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험을 살려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화균(사진) 박물관사업소장은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 청소행정과장, 행정지원과장, 일자리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 소장은 탁월한 기획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직원들과는 소통과 친화력으로 존경받는 상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1987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박흥식(사진) 기획조정실장은 1999년 사무관 승진, 공보담당관, 수원화성박물관장, 재난안전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교육국장, 팔달구청장을 역임하고, 2016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장을 지낸 박흥식 지획조정실장은 탁월한 업무 기획력과 조직 통솔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상훈기자 lsh@
조동규(사진) 의왕시 의회사무과장이 지난달 30일 공로연수로 공석인 시민서비스국장에 취임했다. 신임 조 국장은 1979년 시흥군 군포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07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재난안전관리과장, 고천동장, 농업산림과장, 비전홍보담당과장, 기획예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조 국장은 1960년생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내무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우수 및 모범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도체육회> ◇5급 전보 ▲지역진흥과장 이상윤 ▲총무과장 김종운 ▲체육지원과장 최충열 ▲대외홍보과장 양영화 ▲종목육성과장 정효웅 ▲기획과장 정일호 ▲대회운영과장 박승생 <고양시> ▲일산동구청장 심광보
남양주경찰서가 2016년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개 경찰서 중 1위를 달성,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29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충환 서장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포상금 40만원과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모금한 6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포상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격려에 힘입어 우수한 치안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만큼,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동두천소방서는 29일 관내 송내동 안골마을회관에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행사’를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화재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설치해 원거리 출동지역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마을주민이 자율적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문화를 조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소방서는 관내 중앙시장 등 6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은 설치했으며, 향후에는 소방차 통행곤란지역 등에도 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권용한 소방서장은 “이번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로 인해 화재 초기 시 모든 주민이 즉각적인 초기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인 확인점검과 활용방법 교육 등으로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50일간)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에는 여성안전, 서민생활 안전, 동네 안전,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동안서는 범계·달안·부흥동 자율방범대원 30여 명과 심야시간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범계 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일대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김원환 서장은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협력단체와의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최상의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취약시간대 범죄취약 장소의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112 즉응태세를 유지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김포경찰서의 협력 업체인 ㈜상보가 홀몸어르신 등 김포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최근 ㈜상보는 연말을 맞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포경찰서에 쌀 10㎏ 100포를 전달했다. 이에 최재천 김포경찰서장은 ㈜상보 김상근 대표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상보가 전달한 쌀은 지역을 잘 아는 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76세대에 전달됐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고양 벽제농협이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관내 해냄공동체(설문동 소재)와 자활원 복지시설(관산동 소재)을 방문, 후원금 200만원과 쌀, 라면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벽제농협 여성조직(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원로청년회)에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승엽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