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7일 ‘2016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치안 종합성과 평가 맞춤형 성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박생수 차장을 팀장으로 기능별 계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종합성과 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 치안 종합성과 관리 TF는 경기북부경찰청의 부족한 점을 찾고 맞춤형 대책 방안 수립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별도 지방경찰청으로 평가 받은 올해 추진 성과를 각 기능별로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분석 및 성과 향상 방안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치안 종합성과 관리방안 추진 로드맵과 다양한 성과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생수 차장은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전국 5위 치안수요에 걸맞은 경기북부청 성과 평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방청 중간 관리자인 기능별 계장의 역할과 추진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의왕지구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보따리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과 본부봉사회 20여 명이 의왕시 오전동 지역의 장애인 및 홀몸노인 가정 20가구를 방문해 필요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보따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희망보따리는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와 미리 협의해 세제 등 수혜대상이 실제 필요한 기초생활용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희망보따리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때마침 쌀과 세제가 떨어졌지만 생활비가 부족하고 몸도 불편해 직접 사러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전달해 주니 산타클로스가 온 것 같다”며 기뻐했다. 조대식 본부장은 “일방적인 나눔보다 받는 이의 상황을 한 번 더 고민하고 준비하면서 우리에게도 나눔의 의미에 대한 배움이 있던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적시적의의 도움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양=장순철기자 jsc@
가평경찰서가 28일 오전 관내 어려운 이웃 5가정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앞서 가평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경찰서 현관에 ‘희망나눔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각 파출소와 사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정두성 경찰서장은 “연말연시 업무가 바쁘더라도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없는지 따뜻한 가슴으로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서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수 있는 가평경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이호근 수원세무서장 <신임 인사차>
고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민간경상보조금예산을 편성해 민간국제교류를 지원해 큰 성과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울림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부터 고양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42명과 함께 베트남 후에시를 방문해 문화국제교류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단 한 번도 오케스트라 공연을 본 적 없는 후에시 공안당국과 시민, 후에시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은 고양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새롭게 편곡한 아리랑과 다양한 클래식 음악, 영상과 함께 준비한 태극기휘날리며 OST를 들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고양울림오케스트라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후에외국어고등학교에 바이올린 10대와 악기 부자재 및 교본을, 후에외국어대학교 내 한국어학과 도서관에는 한글동화책 200여권을 기부하는 등 고양시를 대표해 민간국제교류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주에 참가했던 한 단원은 “고양시를 대표해 베트남에 가서 연주했을 때 환영과 호응을 받아 너무 뿌듯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매년 민간국제교류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더욱 연습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가평경찰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계·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경찰이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특별치안대채기간과 관련,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력사항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여성안전강화, 음주·보복·난폭운전 등 차폭척결, 서민생활 침해사범 집중단속, 생활주변 폭력근절 등 현안문제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두성 서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불안한 환경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원용의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무궁화스타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무궁화스타 대상은 애국심 고취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 부여를 목표로 애국애족,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부문별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여기에서 원 의원은 수암천 물 살리기 대책 마련 등 살기좋은 환경 조성 중심의 의정활동이 큰 평가를 받았다. 원용의 의원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시민 중심의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수상의 기쁨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으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이수훈(사진)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가 제16대 한국생산제조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월1일부터 1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한국생산제조학회는 생산·제조 기술과 시스템에 관한 학문 발전을 위해 1994년 설립된 학회로, 2천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한국생산제조학회지’를 연 6회 발간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의 경찰관이 영하의 날씨에 길을 잃고 지하철역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만인 관광객을 인근 역까지 순찰차로 안내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일산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우정윤 경장과 서경연 순경. 이들은 지난 17일 교통관리 업무를 수행하던 중 일산서구 킨텍스 E게이트 횡단보도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후 길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대만인 여성관광객 2명을 발견하고는 순찰차에 관광객을 태우고 캐리어를 실어 인근 대화역까지 태워줘 이들이 무사히 숙소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실은 이날 도움을 받은 관광객이 한국관광공사에 전화를 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당시 관광객 C씨는 “당시 도움을 줬던 한국경찰관에게 직접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면서 “한국 경찰관의 친절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병선 서장은 “이번 일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한국과 한국경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좋은 사례가 됐다”며 “내국인에게도 더욱 친절과불편를 해소해 항상 주민 곁에 가까이 있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관내 풍사파출소가 27일 준공,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치안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풍사파출소(일산동구 숲속마을로 54) 준공식에는 유은혜 국회의원, 시의원, 관내 학교장, 협력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풍사파출소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치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준공된 풍사파출소는 건물면적 298㎡의 2층 건물로 넓은 사무공간과 주차공간이 갖춰져 업무효율성과 주민편의를 위한 파출소로 설계됐다. 풍사파출소는 류평수 소장 및 직원 26명이 3교대로 식사동과 풍산동의 치안을 유지하게 된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준공식에서 “새 보금자리에서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들이 믿고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일산, 주민이 행복한 치안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