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이하 인뮤페 2023)’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3은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021년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형태의 ‘멈추지마 인티뮤직페스티벌’을 선보였고, 지난해엔 대면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로 8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올해는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라는 슬로건으로 독립적으로 음악을 시작한 이들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공연을 여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 전설’이자 락 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신대철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가 맡았다. 무대에는 인디신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인디신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신인 뮤지션 등이 출연한다.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밴드, 메써드, 나상현씨밴드, 네미시스, 화노,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오디션 ‘인디스땅스 2023’의 접수가 14일 마감된 가운데 705팀의 인디뮤지션이 우승 자리를 놓고 기량을 뽐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참가 접수한 705팀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 무대에 진출할 30팀을 가렸다. 영상 심사를 통과한 30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내 실내외 공연장에서 예선, 본선, 결선 심사 무대를 갖게 된다. 올해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예선부터 결선까지 심사 무대를 공개한다.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하는 예선 무대는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매일 오후 2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은 8월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청 구청사 열리는 본선 경연에서 맞붙는다. 본선을 거친 TOP5 뮤지션은 올해 10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공연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연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경콘진 누리집과 경기뮤직 SNS 채널에서 찾을 수 있다. 참가 뮤지션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있다. 결선 진출 팀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우승팀에는 뮤직비디오 제작의 특전이 주어진다. 예선을 통과한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