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진이 0.5성급 무인도에서 셰프로 변신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BTS 진과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김남일, 그룹 B1A4의 산들,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BTS 진은 ‘물회’ 만들기에 도전하는데, 이연복 셰프에게 직접 배웠다는 수준급 칼질 솜씨는 물론 계량 없이 양념장을 만드는 등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더해 진은 남은 재료로 히든 메뉴까지 준비한다고 해서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연복-이홍운 셰프는 해산물을 이용해 ‘고추잡채’와 ‘꽃빵’을 만드는데, 중식당에서도 보기 힘든 수제 꽃빵을 무인도에서 시도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진은 월드클래스 먹방까지 선보이는데, 처음 맛본 무인도의 5성급 요리에 ‘찐리액션’을 터뜨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BTS 진의 요리 실력을 볼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9일 밤 9시 방송된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빈곤한 득점력에 허덕이는 양 팀이 배수의 진을 치고 만난다. 수원 삼성과 성남FC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모두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12일 현재까지 수원은 시즌전적 2승 4무 5패(승점10점)로 11위에 놓여있고, 성남은 1승(2무 8패·승점 5점)만 거둔 채 최하위인 12위에 처져있다. 실점도 실점이지만, 원하는 만큼 골을 넣지 못한 것이 패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양 팀은 나란히 11경기 동안 8득점에 그치고 있다. 특히 직전 11라운드 원정에서 모두 무득점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수원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높은 볼점유율(66%)과 함께 슈팅 숫자에서도 10-7로 앞섰지만 골이 없었다. 제카 카르발류, 세징야, 고재현에게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0-3 완패를 당했다. 이병근 감독은 화끈한 공격축구를 예고했지만, 초반 성과는 아직 두드러지지 않다. 이병근호 첫 경기인 FA컵 3라운드(vs 김천상무)에선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4-3 승)로 가까스로 이겼고, 홈 데뷔전은 선두 울산을 상대로 1-0 이기긴 했으나 15개 슈팅
성남FC가 강원FC에 아쉽게 패하며 9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성남은 지난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7라운드 강원FC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한 성남은 4승 6무 8패·승점 18점으로 10위로 하락했다. 반면 강원은 지난 4월 10일 대구FC전 이후 10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성남은 지난 4월 10일 광주FC전 이후 9경기 동안 승점 3점을 확보하는데 그치며 부진에 빠졌다. 같은 기간 18실점을 하며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전반 성남은 공격을 주도하며 강원을 몰아붙였다. 전반 2분 외국인 공격수 부쉬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높게 뜨며 득점에 실패했다. 성남은 전반 18분 뮬리치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롱킥을 이용해 강원의 뒷공간을 계속해서 공략했고, 전반 28분 뮬리치가 롱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흔들었다. 1분 뒤 또다시 롱킥에 이은 득점 찬스를 맞았다.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뮬리치가 쇄도하던 부쉬에게 공을 연결했다. 이를 받은 부쉬는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성남FC에 K리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남FC는 지난 2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3승 2무 1패로 승점 11점을 기록해 5위를 달리고 있다. 첫 두 경기 1무 1패로 고전하던 성남FC였지만 3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3승 1무를 기록, 승점 10점을 적립하며 상승세를 탔다. 또한 안방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2승 1무로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았다. 안정된 수비력과 선수 전원의 활약과 더불어 홈에서는 절대 지지 않겠다는 선수들의 각오가 성남의 상승세 비결이다. 성남은 지난 시즌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단 2승만을 올려 유독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돌입 전 김남일 감독과 선수단 전체는 홈에서만큼은 좋은 경기력과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성남은 매 경기 부상자가 나오는 악재 속 주장 서보민과 수문장 김영광의 헌신으로 팀을 잘 잡아주고 있으며, 출전 기회를 얻은 이시영, 이중민, 강재우 등도 제 역할을 해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성남의 상승세의 비결은 하나 더 있다. 현재 33명 중 2
수원FC가 성남FC에게 1-2로 역전패당하며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수원FC는 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4라운드 성남FC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두 골을 연달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첫 깃발더비에서 첫 승을 노렸던 수원FC는 경기 초반 강한 압박을 시도해 성남FC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성남은 수원의 압박에 고전하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보였다. 전반 19분 수원FC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김건웅의 전진 패스를 받은 라스가 이를 뒤쪽에서 들어오던 무릴로에게 내줬고, 공을 받은 무릴로가 슈팅으로 연결해 성남의 골문을 흔들었다. 수원FC의 첫 필드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성남FC는 전반 26분 뮬리치를 조기에 투입하며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이에 맞서 수원FC도 전반 34분 김승준과 정충근을 투입하며 팀의 속도와 파괴력을 더했다. 후반전 수원은 성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30분 이시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뮬리치는 높은 타점을 이용해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서울전 PK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이자, 성남FC의 첫 필드골이었다. 수원은 추가골을 위해 공격적으
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4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둔 성남FC 김남일 감독은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FC는 1라운드 제주와의 홈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수원삼성과의 2라운드에서 패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연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그 부분에 있어 선수들과 이야기했다”며 “오늘 경기의 경우 선제골이 중요하다. 선제골을 넣는다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FC서울전 부상을 입은 수비수 마상훈의 선발 투입에 관해 “마상훈 선수의 상태가 안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회복이 빨라 선발 출전시켰다”며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본인이 출전에 의지가 있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김남일 감독에게 검정 수트는 승리를 부르는 의상이다. 서울과의 경기에 이어 수원FC와의 맞대결 역시 검정 수트 차림으로 나섰다. 이와 관련해 “연승의 의미도 있고,
성남FC가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4일 오후 2시부터 2020년 성남FC 시즌권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25일 오후 2시부터 남은 티켓에 한해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전체 좌석 중 10%인 1356석까지 입장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돼 예매 시 좌석도 지정해야 한다. 현장 구매는 불가능해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관중은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매 후 입장 가능하며, 작년과 동일하게 원정팬 입장은 금지된다. 원정석은 홈 팬들을 위한 좌석으로 이용된다. 한편, 두 번째 시즌을 맞아 ‘파이널 A’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성남FC 김남일 감독은 “지난해 시행착오를 발판 삼아 올해는 홈 승률을 높이고 팬들이 만족할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