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이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천FC1995는 “지난 9일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은정)와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도현)이 ‘국제로터리 3690지구 부천다사랑RC·오정RC’와 함께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물품은 부천시 다문화가정 30가구와 북한이탈주민 2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동규 부천오정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신 부천다사랑로터리 클럽과 오정로터리 클럽,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오정경찰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가정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국제로터리 3690지구 부천다사랑RC 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기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기 국제로터리 3690지구 오정RC 회장(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사무차장 겸직)은 “로터리 클럽의 초아의 봉사정신
개그맨 김성기의 코너 속 코너 '몸으로 말해요'는 뭔가 어설픈 듯하지만 시민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초등학교 아이들 10여 명과 함께 한 시간은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자아냈다. 그가 "가수야. 춤추고 있는거야. 가수야"를 강조하며 동작을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웃음보가 터진다. 깔깔깔 웃고 떠드는 사이 누군가 외친다. "BTS, 방탄소년단'이요". 그러자 정답하며 선물을 가지고 온 김성기는 이 춤이 그 유명한 다이나마이트 춤이란다. 이 춤이 그 춤이라 인정할 순 없지만 재미있었다는 점에선 모두가 한마음 인듯했다. 정예화 아나운서도 "이걸 맞췄다고요"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이다. 특히 한 아이가 '김성기다'를 외치며 '얄리얄리 얄라셩~'을 부르자, 일명 떼창이 벌어졌다. '문과1등' 김성기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아이들과 퀴즈를 풀어보며 한 명 한 명, 모두에게 선물이 돌아가도록 한 배려도 눈에 띄었다. 마지막 순서로 다같이 모여 찍은 단체 사진은 아마도 아이들에게 평생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신문 유튜브 채널인 '더팩트TV'의 '언택트형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열린 26일, 하늘이 축복이라도 하듯 청명한 날씨는 단연 최고였다.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출연진과 촬영팀, 스텝 모두 화이팅이 넘쳤고,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웃음과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국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인 '문과1등(개그맨 김성기)'과 '이과1등(개그맨 신흥재)'의 화려한 입담과 재치 넘치는 진행 또한 매우 돋보였다. 이들과 함께 각각 팀을 이뤄 움직인 정예화 아나운서와 송서이 아나운서 또한 미모는 기본, 개그맨 못지 않은 유머와 순발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했다.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던 수원화성돌기가 올해 16회를 맞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전환, 다소 아쉬웠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졌는지 알 수도 없을 만큼, 행사는 성공적이었다. 무엇보다 웃고 즐기는 사이 자연스럽게 배우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역사와 문화는 결코 가볍지 않은, 진한 감동과 지식의 양식으로 기억에 남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행사가 진행됐다는 점도 상당한 이슈로 기록될 듯하다. 행궁 광장에서 출발해 성신사, 서장대, 장안문, 연무대, 봉화대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