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엽(수원 곡정고)이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종엽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 문해민(전북체고)과 접전을 펼친 끝에 6-5, 1점 차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자유형 62㎏급 결승에서는 설경아(경기체고)가 신정경(서울체고)에게 6-0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자유형 65㎏급 문희수(안산 상록고)도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고부 자유형 76㎏급 결승에서는 송채현(경기체고)이 정예원(서울 청량고)에게 0-10,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준우승했고, 남고부 자유형 65㎏급 안현수(곡정고)와 61㎏급 임준순(인천 동산고), 79㎏급 장유민, 97㎏급 배송주(이상 인천체고)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남종엽(수원 곡정고)이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남종엽은 23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김주영을 상대로 8-0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자유형 72㎏급 결승에서는 송채현(경기체고)이 정예원(서울 청량고)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12-8로 앞선 상황에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정종현(수원 수성중)이 조민성(서울 보문중)에게 12-2,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자유형 45㎏급 결승에서는 연세언(용인 문정중)이 정회식(수원 수일중)을 8-4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48㎏급에서는 최재민(평택 도곡중)이 이승현(전남체중)에게 폴패를 당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자유형 110㎏급 장준혁(성남 문원중)과 남중부 자유형 60㎏급 김동현(도곡중)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