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화성시청)이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승선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태성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첫 날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36초262를 질주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남윤창(한국체대·2분36초371), 3위는 김기현(단국대·2분36초684)이 차지했다. 이정민(2분36초688)과 김한별(2분36초707·이상 성남시청), 배서찬(고양시청·2분37초275)은 나란히 4·5·6위에 올랐다. 2026-2027시즌에는 남녀 각각 8명, 총 16명이 국가대표로 활약한다. 1, 2차 선발대회 남녀 500m, 1,000m, 1,500m 3개 종목의 점수를 모두 합산해 상위 순위 8명을 뽑는다. 2차 선발대회에는 1차 대회 남녀 상위 성적 24명이 출전한다. 단, 2026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남자부 임종언(고양시청)과 여자부 김길리(성남시청)가 대표팀에 자동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1, 2차 대회 남녀 종합 순위 1∼7위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김태성은 8~9일에 진행되는 남자 500m, 1000m 경기와 11~12일 열리는
4년의 기다림. 4년의 결실. 대한민국을 환희와 감동으로 물들였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한 달여가 지났다. 수많은 레이스 중 완벽한 팀워크와 서사로 금메달과 함께 깊은 여운을 안긴 노도희(화성시청)는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해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에 경기신문은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코너링, 선수단을 원팀으로 이끄는 팀워크 수행 능력으로 전 세계 눈도장을 찍은 노도희의 근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축하 인사와 함께 금메달 소감을 묻자 그는 "팀원들 모두 꼼꼼히 준비했고, 당일에도 다 같이 모여 세부적인 부분도 공유하고 의지를 다졌다"며 "실수만 없다면 잘할 수 있겠다는 믿음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말했다. 팀 내 든든한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던 노도희는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최민정 선수가 주장으로서 리드하는 부분도 있었고, 이소연 선수와도 훈련하며 의견 공유도 많이 나눴다"며 "저의 역할은 실수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걸 다 해야 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도희는 김길리, 심석희를 지원하며 속도를 안정적으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로 팀을 결성한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4분4초014를 마크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이탈리아(4분4초107), 3위는 캐나다(4분4초314)가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고, 한국 선수단에게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날 1번 레인에서 출발한 한국은 16바퀴를 앞두고 3위를 달렸다. 이때 앞서던 네덜란드가 넘어지면서 함께 휩쓸릴 뻔했지만, 최민정이 이를 악물고 버텨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1, 2위와 격차가 벌어진 한국은 속도를 높이며 금메달을 향한 교두보를 놨다. 이후 마지막 질주에 나선 최민정이 추월에 성공해 2위까지 도약한 한국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김길리가 1위로 도약한 뒤 그대로 골인했다. 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던 최민정은 통산 6번째 메달을 손에 넣어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로 팀을 결성한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18로 가장 먼저 골인했다. 2위는 네덜란드(4분07초350), 3위는 캐나다(4분07초450)가 차지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네덜란드, 캐나다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다 8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2명을 따돌리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안정적인 호흡으로 선두를 유지한 채 결승선을 통과했다. 계주에서 인상적인 질주를 선보인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길리는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250을 기록하며 코트니 사로(캐나다·1분28초185)에 0.065초 차 뒤져 2위에 입상했다. 레이스 초반 최하위에서 기회를 엿보던 김길리는 8바퀴째에서 3위로 치고 오른 뒤 마지막 바퀴에서 날들이밀기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임종언(노언고)이 2분16초141의 기록으로 시상대 가장 높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여자부 1차 선발전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마지막 날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877을 달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노도희(화성시청·1분31초080), 3위는 심석희(서울시청·1분31초122)가 차지했다. 선발전 첫 날 1500m서 2위에 입상한 김길리는 전날 500m에서 정상에 오른데 이어 1000m에서도 1위로 골인하며 랭킹 포인트 89점을 획득, 종합 1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노도희는 랭킹 포인트 55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3위는 29점의 최지현(전북도청)이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대회 점수를 계산해 정하며 남자부 상위 8위, 여자부 상위 7위까지 뽑는다. 여자부는 최민정(성남시청)이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자동으로 획득하면서 선발 인원이 한 명 적다.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에선 남자부 종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2024~2025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 남녀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첫 날 여자부 500m 결승에서 43초151의 기록으로 심석희(서울시청·43초3870와 노도희(화성시청·43초457)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열린 예선 1조에서 43초631로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은 준준결승 4조에서도 43초712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준결승 2조에서 43초503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안착한 최민정은 스타트 후 심석희와 서휘민(고려대)에 이어 3위로 첫 코너를 통과했지만 2바퀴를 남기고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코너에서 1위로 달리던 심석희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1500m 결승에서는 노도희가 2분24초329의 기록으로 김혜빈(화성시청2분24초332)과 박지윤(서울시청2분24초485)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준결승에서 3조에 속한 노도희는 3분00초586을 기록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노도희는 준결승
장유리(성남 낙생초)가 제38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장유리는 23일 부산남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초등5·6학년부 1천m 결승에서 1분35초475로 김태유(군포 광정초·1분35초545)와 강윤하(부산 승학초·1분35초663)를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장유리는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3·4학년부 1천m 결승에서는 임규리(김포 대곶초)가 1분40초059로 김예나(화성 제암초·1분40초191)와 박보민(성남 분당초·1분40초23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초 5·6학년부 1천m 결승에서는 정현우(안양 비산초)가 1분35초298로 금민준(서울 가재울초·1분35초410)과 한호정(과천 문원초·1분35초668)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일반 1천m 결승에서는 노도희(화성시청)가 1분37초937로 이은별(1분37초952)과 노아름(1분37초956·이상 전북도청)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남녀초등3·4학년부 2천m 신재빈(광명 하일초·3분36초572)과 김태린(안양 양지초·3분33초497)도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녀일반부 3천m 김민석(5분03초940)과 김혜빈(6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