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으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수정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거래 상담 중 고액의 현금 이체를 요청하면서 불안해 하는 고객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파악한 유지원 계장은 이체 목적을 요청해 시간 지연하는 한편 수정경찰서에 재빨리 신고, 이체를 막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성남시지부 양흥식 지부장은 “최근 고도로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고 있어 NH농협은행 전 직원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하여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정경찰서와 긴밀히 상호 협력하겠다”고 했다. 유지원 계장은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님이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NH농협은행은 14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진숙 재정경제국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양흥식 NH농협은행 성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 제휴카드적립기금 전달식'을 갖고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3억 4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성남시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가 협약을 맺어 지난해 1월부터12월까지의 법인카드, 복지카드,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금액의 최대 1%를 적립해 2005년부터 매년 성남시 제휴카드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농협과의 상생으로 적립된 기금을 살기 좋은 성남 만들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김민자 본부장은 “제휴카드 기금이 성남시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