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13일까지 '2026년 전통가마 소성(燒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을 통해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무형문화유산인 전통가마 소성 기법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79회의 전통가마 소성을 지원해 왔다. 전통가마 소성은 전통가마에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이 과정을 거쳐 제작된 도자 작품은 높은 가치와 희소성을 지녀 지역 명장과 도예 작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가마의 축조와 유지·관리, 소성에 필요한 소나무 장작 구매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 개인이 가마를 보유하고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전통 소성이 점차 축소되는 상황에서 기술 보존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한국도자재단 도예가등록제에 등록된 도예인 ▲도예 단체 및 동호회 등이며, 총 11회 내외의 소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인 이상이 참여하는 합동 소성 및 단체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재단의 이천·여주 행사장 내 전통가마
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이 '2026년 도자시험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예인이 개발·판매하는 도자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자제품의 유통 및 수출 과정에서 안전성 검증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재단은 시험분석 비용에 대한 도예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2020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도자 관련 소지·유약·제품 등에 대한 시험분석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인 시험분석 체계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발급되는 '시험분석 성적서'는 제품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해외 도자시장 진출 시 수출 통관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주요 지원 항목은 ▲유해 물질 용출 검사 ▲소지·유약 화학성분 분석 ▲내세제성 시험 ▲전자현미경 결정 촬영 ▲색소지 실험 ▲충격강도 측정 ▲흡수율 측정 등으로, 도자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한국도자재단 도예가등록제 가입자 및 신규 등록자이며, 요장(窯場) 업체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시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3월 17일까지 '2026년 공예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입주 창업자를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공예창업지원사업은 신진 공예가의 창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 공예가를 발굴·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는 공예 분야를 대표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로 8년 차를 맞았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차별화된 ‘올인원(All-in-one) 패키지’가 제공된다. 센터 내 전용 창업실(20㎡)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임대료·관리비·공과금 전액 지원과 함께 사업화 지원금 600만 원이 지급된다. 센터는 창업자들이 제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예 특화 전문 제작 환경도 지원한다. 센터 내에는 도자·목공·유리·금속·디지털 창작실 등 분야별 전문 공방이 조성돼 있으며,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 30여 종의 첨단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문 오퍼레이터의 1대1 기술 컨설팅을 더해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돕는다. 이와 함께 우수 아이템의 재단 공식 굿즈 개발 연계, 입주 작가 클래스 운영을 통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