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투수 강건과 상무 내야수 류현인이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7월 퓨처스 루키상의 주인공이 됐다. KBO는 "KT 강건과 상무 류현인이 퓨처스리그 7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5일 밝혔다. 오른손 투수 강건은 장안고를 졸업한 뒤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110번으로 가장 마지막에 호명되며 KT에 입단했다. 강건은 7월 한달 동안 퓨처스리그 3경기 중 2경기에 선발로 나서 11⅔이닝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0.37로 활약했다. 지난 6월에는 4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23⅓이닝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는 등 매달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KT 출신으로 상무에서 복무 중인 내야수 류현인은 올해에만 세 번째(3~4월, 6월, 7월)로 월간 루키상을 받았다. 이로써 류현인은 올해 최다 수상 선수가 됐다. 류현인은 7월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441, 출루율 0.558, 장타율 0.529, WAR 0.76을 기록했다. 한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 1위를 기록한 투수와 타자에게 주어진
KT 위즈 투수 윤상인이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했다. KBO는 "KT 윤상인이 WAR 0.71을 기록,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6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 투수 부문에 뽑혔다"며 "타자 부문에는 상무 류현인이 선정됐다"라고 3일 밝혔다. 신일고와 동원과기대를 졸업한 윤상인은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9순위로 지명되어 KT에 입단한 신인이다. 윤상인은 6월 퓨처스리그서 선발 2경기, 중간계투 3경기를 소화했다. 총 16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12개, 2홀드를 기록했다. 류현인은 진흥고와 단국대를 거쳐 2023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70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2024년 6월 상무에 입단해 입단해 퓨처스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류현인은 6월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3, 출루율 0.506, 15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류현인은 3~4월 월간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루키상을 받았다. 윤상인과 류현인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 원과 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3⅓이닝동안 5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4타석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고 문상철도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두산의 이승엽 감독과 인연을 맺었던 류현인도 이날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kt는 1회말 1사 후 강백호의 좌전안타에 이은 앤서니 알포드의 유격수 땅볼로 만든 2사 1루에서 박병호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 때 두산 좌익수 김재환의 포구 실책으로 1루에 있던 알포드가 홈까지 파고들어 선취점을 따냈다. 그러나 kt는 3회초 선발 소형준이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두산 김재호의 내야안타와 박유연의 희생 번트, 정수빈의 중견수 뜬공으로 내준 1사 2루에서 호세 로하스와 강승호에게 연속으로 우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아 2점을 내준 것. 역전을 허용한 kt는 4회에도 소형준이 양석환의 우전안타에 이은 폭투와 김인태의 2루 땅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