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5일 예술의전당 IBK 기업은행챔버홀에서는 202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 오른 이후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른다. 어린시절부터 다채로운 프랑스 바이올린 레퍼토리로 관객과 소통했던 최송하는 지난해 2월 리사이틀 이후 약 1년 만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지난 리사이틀에 이어 이번 리사이틀은 폴란드와 헝가리 중심의 시마노프스키, 비에니아프스키. 베체이, 버르토크 등 동유럽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동시대 작곡가들의 서로 다른 전통과 음악 언어를 바이올린을 통해 낭만에서 모더니즘으로 연결되고 사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음악적 전개로 조명한다. 공연의 오프닝은 신화적 상상력을 더한 시마노프스키의 작품으로 시작된다. 또 비르투오소적 변주곡인 비에니아프스키의 작품과 춤의 리듬을 지닌 베체이의 소품을 배치한다. 이후 민속적 리듬과 현대적 어법이 결합된 버르토크의 소나타로 마무리된다. 이를 통해 하나의 흐름으로 완결된 서사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동유럽 바이올린 음악의 흐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기교적인 작품과 밀도 높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2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시연 지휘로 ‘말러 교향곡 6번’을 연주한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고 오클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초 여성 수석 객원 지휘자로 발탁되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은 2017년 고별 무대 이후 6년 만에 경기필과 공연한다. 지휘자 성시연은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경기필 예술감독 시절 말러 교향곡 5번을 음반을 발매하는 등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 교향곡 6번을 지휘한다. 말러 교향곡 6번은 ‘비극적’이라는 표제에서 알 수 있듯 전반적으로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많은 종류의 악기를 통해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채찍과 해머 등 10여 종의 타악기가 등장한다. 또한 이 작품은 악장 순서에 대해 지휘자들 마다 의견이 다르다. 말러가 여러 차례 개정했기에 어떤 악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악장 순서가 달라진다. 성시연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2악장 안단테, 3악장 스케르초 순서로 곡을 진행한다. 성시연 지휘자는 “경기필의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