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수원본바른한방병원과 ‘경기체육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용 수원본바른한방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에 소재하고 있는 수원본바른한방병원은 수원FC 프로축구팀과 kt 위즈 프로야구단 공식지정병원으로 한방재활과 스포츠 손상에 전문성을 두고 있는 병원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체육 임·직원 및 도내 전문선수단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비 감면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홍보 지원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필요사항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용 수원본바른한방병원장은 “병원 환자 중 전문선수들이 많은 만큼 그간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기량과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체육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을 약속해주신 김용 병원장께 감사드리고 경기체육인의 건강복지 강화를 도모하며 양 기관이 상생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경기장 통합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원특례시 소재의 의료기관 및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입주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 김용 본바른한방병원장, 김정훈 ㈜에스빌드 대표, 석준 ㈜스포츠아일랜드 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종 축구대회 및 문화행사 시 안전하고 신속한 양‧한방 응급 지원 ▲경기장 단지 내 모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one-stop service 시스템 구축 ▲스포츠‧의료 분야 공동 마케팅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발굴‧운영 ▲임직원 대상 건강솔루션 제공 ▲상호 기반시설 사용협조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업 공동참여 등이다. 이번 협약의 명칭은 ‘원더풀케어’다. ‘체육시설 내 모든 메디컬케어를 하나로’라는 뜻의 원(One)더풀케어(Full Care)와 ‘훌륭한 메디컬케어’라는 원더풀 케어(Wonderful Care)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양‧한방 병원의 진료협력을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