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상암 월드컵 신드롬을 일으켰던 ‘투란도트’가 올 연말 그 영광을 재현한다.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어게인 2024 투란도트’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박현준 예술총감독, 지휘를 맡은 호세 쿠라, 칼라프 역을 맡은 유시프 에이바조프, 리우 역을 맡은 줄리아나 그리고리안, 도나타 롬바르디, 다리아 마시에로, 티무르 역을 맡은 루이스 오타비오 파리아, 핑 역의 한명원, 팡 역의 김성진, 퐁 역의 김상진 등이 참석했다. 투란도트는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작품으로, 전설 속의 중국을 배경으로 투란도트 공주와 칼라프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합격하지 못하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투란도트 공주의 수수께끼에 칼라프 왕자가 도전하고 사랑을 쟁취하는 이야기다. 이번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역사상 가장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줄리아나 그리고리안, 유시프 에이바조프 등 세계적 가수들이 출연해 귀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박현준 감독은 “세계적인 가수들을 한꺼번에 모으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진행했다”면서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가수들의 노래와 음악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예술 수준을 전 세계에 어떻게 알릴 것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8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4 어텐션 라이브 #2’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어텐션 라이브’ 공연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청년 지원 콘텐츠다. 매회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2024 어텐션 라이브 #2’는 지난 4월 ‘카더가든’과 ‘디에이드’가 출연한 첫 번째 시즌에 이은 두 번째 시즌으로, 이번 공연은 청년층의 두터운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래퍼 ‘비오(BE'O)’와 독보적인 감성 보이스를 자랑하는 ‘폴 블랑코(Paul Blanco)’가 수준 높은 힙합 무대를 선보인다. '비오'는 TV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1’에서 화려하게 등장하며 이름을 알린 래퍼로 미성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래하듯 랩을 하는 싱잉 랩뿐 아니라 타이트한 랩과 퓨어한 보컬 등을 미성으로 구사하며 다양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비오는 작사, 작곡도 직접 맡는 등 무한한 음악적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어 장래가 더욱 촉망되는 아티스트다. 폴 블랑코는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까지 겸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이다. 음악성 면에서도 주목을 받는 그는 힙합계의
화성시 소재 사비오펜싱클럽이 2023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에서 가장 많은 3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사브르펜싱클럽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30명의 우승자가 나온 가운데 여자 초등 저학년부 사브르 전지현과 남중부 사브르 김우진, 여일부 사브르 김영선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전지현은 5일 열린 여초 저학년부 사브르 결승에서 김나연(강원스포츠클럽)을 12-11,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사브르 김우진은 황승현(대구프라임펜싱클럽)을 15-8로 가볍게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6일 진행된 여일부 사브르에서는 김영선이 같은 클럽 소속 정수민을 15-13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녀초등 고학년부 사브르에서는 임시율과 김현아(이상 대전 케이펜싱클럽)가 강태균(올림픽펜싱아카데미)과 강민송(더블유펜싱클럽)을 각각 12-7, 12-9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초 저학년 플러레 윤중범과 여초 고학년 플러레 이서아(이상 남현희인터네셔널펜싱아카데미)는 곽민준(엔에스펜싱클럽)과 신세은(남현희인터네셔널펜싱아카데미)을 각각 10-9, 6-3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중부 사브르 최하영과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