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디지털전환을 통한 시니어 비즈니스의 허브 성남’ 포럼을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디지털 돔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비즈니스’ 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계 전문가, 고령친화기업,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다. 1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 (혁신적 돌봄 서비스를 향한 여정-돌봄로봇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경희대학교 김영선교수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확장과 Aging-Tech),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재수 부문장 (디지털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고령친화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이 디지털전환(DX) 트렌드 및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영창 센터장, 서울대학교 김현정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고령친화제품 기술 고도화 및 첨단 서비스 제공을 통한 글로벌 혁신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2일에는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스페이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을지대학교 9개 학과가 참여해
성남시는 오는 11~14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성남비즈니스센터(K-SBC)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 우수 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헬스·바이오 분야 ㈜이온메디칼, 이엑스헬스케어㈜, 다인바이오㈜ ▲ 전자·IT 분야 원투씨엠㈜, ㈜마음AI 그리고 ▲ 식품·향료 분야 ㈜제이드에프앤비, 아로마라인㈜ 7개사 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는 전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해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그동안 매년 국내에서만 개최한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대회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 기업전시 6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전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행사가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와 K-SBC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
고려대안산병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이어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출장을 통해 타슈켄트주 보건국과 보건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와 타슈켄트주가 공동 주최하는 의료학술대회에서 선진 의료 기술 및 우수 의료 시스템을 전파했다. 15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우 진료협력센터장, 홍광대 진료협력부센터장, 손미영 진료협력팀장과 타슈켄트주 보건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료 및 학술연구 등 다양한 보건의료분야에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제의료학술대회에서는 소화기내과 정성우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홍광대 교수가 발표를 맡아 각각 ‘상부위장관 종양과 내시경 치료’및 ‘직장암 로봇수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앞서 14일에 ‘2023 메디컬 경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 병원의 최신 의료 장비 및 진료 시스템을 소개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고려대안산병원은 세계 수준의 의료 전문가들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량들을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8일 고양시 라페스타 B동에 위치한 로켓티어에서 ‘콘텐츠 IP 포럼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에 설립되는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콘텐츠 IP 시대, 비즈니스 포지셔닝 전략’울 주제로 IP(지식 재산권) 융·복합 콘텐츠 관련 여론 주도자(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기조연설, 주제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IP 유니버스 시대 ▲콘텐츠 기업의 IP 비즈니스 사례 등 두 가지 부문에서 5개 발표가 이어진다. 세종대학교 한창완 교수의 ‘콘텐츠 IP 트렌드 전망’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와이낫 미디어의 장유경 이사, 롯데홈쇼핑의 구본조 팀장이 첫 부문 발표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부문에는 EBS의 김연희 차장, 더핑크퐁 컴퍼니의 박상원 팀장, NCSoft 김한나 실장이 각 분야별 IP 비즈니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업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한창완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자들이 ‘콘텐츠 IP 시대, 비즈니스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는 8일 오후 1시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무료로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오해석)가 도내 대학교-고등학교와 미용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최근 도내 대학교 5곳(수원여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신경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고등학교 3곳(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양동고등학교, 한봄고등학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은 산업현장과 학교 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주된 내용은 ▲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사업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취업협력에 관한 공동 노력 ▲기타 산학협력 업무 등에 기여되는 사항 등이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지회에 소속돼 있는 회원들의 미용실에서 현장실습이 가능하며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 학교 담당자와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해석 지회장은 “허울좋은 협약식이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특강이나 세미나를 접하고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
"참된 스승들이 꿈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좋은 교육환경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신비고) 김현숙 교장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의 역할과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매일 고민한다. 여전히 뚜렷하진 않지만 김 교장은 자신 나름대로 답을 생각했다.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선생님을 신뢰하고, 그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학교를 자랑스러워 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특성화고는 자신의 꿈과 재능을 살려 남들보다 먼저 취업을 나가고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는 곳이다. 김 교장은 "누구에게나 꿈은 인생의 여행에 필요한 나침반입니다. 가장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잘 할 수 있다면 삶의 가치가 높아질 것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 진로 나침반을 찾아 기나긴 인생의 여행길이 고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학교의 역할입니다"고 설명했다. 신비고는 이른 나이에 취업을 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인성이 바른 학생이 어느 취업처에서든 환영받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남을 위해 '찾아가는 신비밥차', '징검다리 진로체험교실'등을 통해 학생들의 체험중심, 경험중심, 실습중심의
고양시 대표 특성화고등학교인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신비고)는 ‘누구나 가슴 뛰는 삶을 위해 신일비즈니스고에서 꿈을 꾼다’는 이념으로 학생들의 꿈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신비고는 취업과 진학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지만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위해 인성교육도 마다하지 않는다. 일례로 마을의 구성원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앎과 삶을 연계시킬 수 있도록 ‘신비한 플라워아트’라는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과 교육의 실천을 다하며 소통하고 있다. 신비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금융과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금융자산운용과와 세무회계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모션그래픽디자인과와 시각디자인과, 마케팅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스토어기획과, 보건 및 간호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보건간호과 등 6개의 학과가 개설돼 있다. 신비고 대표 금융전문 엘리트 양성학과로 꼽히는 ‘금융자산운용과’는 NCS 직무분석에 따라 금융경제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경제현상을 분석, 예측해 정부 정책이나 기업 전략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있는 금융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특히 ‘금융자산운용과’는 은행과 보험, 증권과 관련된 돈의 흐름을 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한문영고)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문영고는 2021학년부터 ▲영상비즈니스과 ▲금융비즈니스과 ▲관광비즈니스과 등 3개 학과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돼 전공별 실무 능력을 증진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원서 교부 및 접수도 원활히 진행 중이다.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이달 5~6일에 실시되고, 일반전형은 12~13일에 실시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며, 전공에 대한 질문 등 취업 희망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문영고의 우수 학생들은 삼성디스플레이, 기업은행, 하나투어, SBS 등 취업하고, 선취업 후진학 과정으로 중앙대, 국민대, 세종대, 서울산업기술 대 등 진학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모든 학과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진학 프로그램이 밑거름이 됐다. 1학년은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을 위해 '두드림 비전스쿨'의 시행으로 미래 비전을 탐색한다. 2~3학년은 진로선택 및 취업준비의 구체화 과정을 공고히한다. 교과 연계 토론 면접을 체험하고, 초기 직장적응 및 멘토링이 이루어진다. 또한 재직자 특별전형
“학교가 안산시 외곽에 있다보니 4~5년 전부터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이 있어요. SWOT 분석 등 내부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동렬 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여건뿐 아니라 안산시 관내 학생들이 안산 국비고를 생각하는 이미지가 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13년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안산 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는 지난해 ‘미용과’와 ‘부사관과’를 신설했다. 학과 개편을 계기로 안산시와 인근 지역 학생들의 입학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아졌다. 안산시는 ‘다문화’와 밀접한 만큼 안산 국비고에는 중국, 러시아, 가나, 리비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비즈니스중국어과’와 ‘비즈니스일본어과’가 있다보니 다문화 학생들의 진학률이 높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박동렬 교장은 “안산시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이 학생들을 위해 선도학교를 신청했다. 현재 중국, 러시아 학생 각 50명과 이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산 국비고는 다문화 학생들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했으며, 한글교육 및 문화체험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
안산 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국비고)는 ‘참되게, 굳세게, 부지런하게’라는 교훈 아래 40여년간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취업과 진학 역량 강화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1975년 안산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1997년 안산경영정보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후 2012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돼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로 새 출발했다. 2013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로 탈바꿈한 안산 국비고는 ▲국제비즈니스에 필수적인 학습 과정 ▲기업의 실무를 학습하는 과정 ▲학생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과정에 힘쓰고 있다. 학교가 지닌 강점으로는 서해안 지역의 국제 물류 컨벤션 관광산업 인재 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국제 비즈니스 거점 조성에 따른 필요 인력 양성과 IT 관련 지식을 겸비한 인재 수급에 최적화됐다. 안산 국비고는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경영사무과 ▲쇼핑몰제작과 ▲비즈니스콘텐츠과 ▲비즈니스중국어과 ▲비즈니스일본어과 ▲미용과 ▲부사관과 ▲보건간호과를 운영하고 있다. ‘경영사무과’는 스마트팩토리 및 4차산업의 지원업무에 대한 사무실무능력을 겸비한 경영사무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한 학과로 생산관리,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