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5월 23일(금)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티르티르(TIRTIR)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SHADE VALLEY'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티르티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닝 행사에 배우 전종서, 차주영, 최희진, 모델 박제니, 배윤영, 가수 화사,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성남 아트스페이스 J(제이)는 1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금혜정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말과 잉어와 사막과 북극’을 개최한다. 금혜정 작가는 앞서 ‘의문의 단서’(2016), ‘상상, 話’(2021)를 통해 유년의 이미지를 찾아가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여정을 사진으로 선보여 주목 받았다. 이번 ‘말과 잉어와 사막과 북극’은 ‘의문의 단서’, ‘상상, 話’ 연작과 신작으로 구성돼 한층 깊어진 작업 세계를 드러낸다. 금혜정 작가는 여러 이미지를 몽타주 해 다른 세계를 창조한다. 평면의 2차원 사진은 3차원의 현실 공간에 배치돼, 새로운 차원으로 끝없이 이어지며 작가가 꿈꾸던 이미지를 가시화한다. 여러 이미지를 모으고 쌓는 설치 과정과 섬세한 사진 촬영, 오랜 노동 시간이 따르는 수고로운 작업이다. 이렇듯 치밀한 작업 과정을 바탕으로 작가는 상상 속 한 신(scene)을 구성한다. 몽타주 이미지임에도 마치 한 장면처럼 보이도록 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처럼 ‘현실에 기반을 둔 환상적인 공간’은 한 장의 사진이 되면서 관객의 상상력을 북돋운다”며 “유년의 행복하고 기이한, 낯설고 즐거운 기억을 형상화한 금혜정 작가의 시적인 이미지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현존하는 달리기 종목 중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 42.195km를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오롯이 혼자만의 힘으로 완주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라 불린다.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군을 격파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와 승전고를 알린 후 숨을 거둔 그리스군 전령 페이디피데스(Pheidippides)를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고 알려졌으나, 사실 이 이야기는 근대 올림픽을 만드는 과정에서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각색한 이야기다. 마라톤의 공식 거리인 42.195km는 지난 1908년 런던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됐다. 이전까지는 최소 40km에서 최대 42.75km까지 다양한 거리에서 대회가 치러졌다. 마라톤은 그 거리에 따라 5km, 10km, 하프, 풀코스 등으로 나뉘는데, 정식 거리보다 더 긴 거리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도 존재한다. 전 세계 사막 중 크기가 가장 큰 사하라 사막, 그곳을 7일간 250km 달리는 마라톤 더 사브레(Marathon des Sables)는 가장 어려운 대회로 알려져 있다. 몽고 고비 사막, 칠레 아타카마 사막, 남극과 함께 세계 4대 사막 마라톤으로 불리는 사하라 사막 마라톤은 낮에는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