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산하 3개 공공기관에서 이용하는 전력을 2026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경기 RE100’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휴부지 내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 및 운영을 공동 수행한다. 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와 홍보관 일대 유휴부지 2개소를 협약 기관에 제공한다. 경콘진과 사경원은 제공받은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운영한다. 발전 용량은 300kw 규모다. 협약 기관들은 연내 태양광 발전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 기관은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경기 RE100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경콘진은 유튜버 등 도내 1인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창작자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항만공사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해운·물류 기업에게, 사경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에 경기 RE100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유휴부지 공유와
“우리 시는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공동체경제 활성화로 양극화, 실업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지정되자 지난 26일 서철모 시장이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화성시는 2013년 46개에 불과했던 사회적경제조직이 2020년 303개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최초로 사회적경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사회적경제기금을 운용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온 덕분이다. 또한 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교육, 대상별 특화된 전문교육, 참여자 중심 교육을 통해 연간 4000여 명의 사회혁신 주도형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운영, 사회적 가치지표 수립, 사회적경제 조례 6건 제정 등 사회적 가치를 행정에 반영해왔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고용노동부에서 화성시를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지정한 이유도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