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평택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장 외벽을 따라 늘어선 인파는 끝이 보이지 않았다. 붉은 글씨로 ‘투쟁’이 적힌 조끼를 입은 조합원들이 손에 든 피켓을 높이 들자, “상한폐지! 실현하자!”라는 구호가 일제히 터져 나왔다. 굵은 목소리는 공장 단지를 넘어 도로와 주변 상가까지 울렸다. 이날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가 연 ‘4·23 투쟁 결의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4만 명 안팎의 조합원이 모였다. 경찰 역시 당초 3만 명으로 집계했다가 행사 시작 이후 4만여 명으로 정정했다. 오전부터 이어진 집결로 캠퍼스 일대는 사실상 인파로 가득 찼다. 집결지 곳곳에서는 ‘투명하게 바꾸고’, ‘상한폐지 실현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이 흔들렸다. 조합원들은 서로 어깨를 맞댄 채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거나 구호를 맞추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쪽으로 갈수록 열기는 더 뜨거웠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발언마다 박수와 함성이 이어졌다. 이번 집회를 주도한 초기업노조는 조합원 7만 4000여 명을 보유한 삼성전자 과반 노조다.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법적 근로자 대표 지위까지 인정받으며 협상 주도권을 확보했다. 조합원들은 성과급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를 핵심 요구
수원시가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청, 4개 구청, 화성행궁, 수원컨벤션센터, 더함파크,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이 동참한다. 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소등 행사를 마련했다. 소등 행사는 일반주택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 상가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소등 행사가 일상 속 에너지 사용을 돌아보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시민의 참여가 모이면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 사고 이후 이듬해 4월 22일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삼성전자 DS부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반도체 과학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도체 과학교실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도체 관련 이론 및 실습을 위한 강의와 교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화성‧오산 지역에서는 18개 중학교, 237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중학교는 반도체과학교실을 1학년 자유학년제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대처하고 있지만, 제공되는 프로그램과 실습 키트의 개선 등으로 학생들의 참여 만족도는 높은 수준이다. 반도체 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동탄중학교 박창욱 교사는 “학생들이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많아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통해 키트를 만들었을 때의 성취감도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반도체 과학교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차섿대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화성사회공헌 센터장 김선식 전무는 “반도체 과학교실을 통해 화성과 오산 청소년들이 이공계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무심코 창문을 열었는데 이상한 분뇨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망포에서 악취가 난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맡으니 너무 역겨워요." 망포 아이파크캐슬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박주미(43)씨는 더위에 무심코 창문을 열었다가 역한 냄새에 두통까지 생겼다. 지난해 원인 모를 악취로 고통을 받던 망포동 주민들이 여전히 이유를 찾지 못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을 받고 있다 2일 수원시와 망포동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망포 아이파크캐슬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근에서 지난해부터 저녁부터 새벽 시간 동안 악취가 지속돼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시민들은 새벽마다 화학 냄새와 암모니아 냄새, 심하게는 분뇨 냄새까지 난다며 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시에서도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가정이 많다보니 악취에 대한 체감도가 겨울보다 더 높은 실정이다. 시민들은 “방죽공원에서 발전기를 돌려서 발생한 것이다”, “인근 중소 규모 공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발생하는 것이다” 등 나름대로 원인을 찾고 있다. 유독 “하수구 냄새가 많다”는 민원에 따라 시는 망포동 주변에 오수관을 준설을 하고, 빗물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와 손잡고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선보인다. 15일 공개된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색상이 표현되도록 했다. 특히 후면에는 퍼플 하트와 방탄소년단 로고를 사용했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잠금화면과 홈화면, AOD, 아이콘 등에 방탄소년단 전용 테마를 적용하고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S20+ BTS 에디션’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BTS 멤버들의 스티커와 소장용 포토카드를 포함한다. 또한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은 방탄소년단 전용 테마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버즈+ 스마트 케이스와 소장용 포토카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은 15일부터 위버스샵과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구매 고객에 중 선착순으로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렌티큘러 카드와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을 수 있고 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