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쥴리, 벨이 5월 29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 주민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한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는 오는 6월 9일 네 번째 미니 앨범 ‘224’를 발매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대한체육회가 체육단체 선거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선거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했다. 체육회는 "지난 2일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체육단체 선거 과정에서 제기 된 폐쇄성, 낮은 참여율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발족됐다.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는 체육계뿐 아니라 선거 분야와 법조계, 체육학계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대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맡게 됐다. 그는 제41·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 및 체육계 선거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인물이다. 위원회는 선거인단 확대, 실질적인 투표 참여율 제고, 후보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 향상 등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8월까지 개선안을 도출하고 관계 단체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2025년 내에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기회에 체육단체 선거문화가 보다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선거의 자유와 공정이 조화롭게 구현되는 선진적 체육선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각 위
이수진(민주·성남중원) 후보는 선거대위원회를 공식출범시키고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다짐했다. 상임공동선위원장은 윤영찬 현 의원과 이상락 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기원 전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윤창근, 조광주, 이석주, 고재남 예비후보와 마선식, 오영선, 박호근, 김유석 등 성남시의원, 노동계 등 다수가 참여했다. 또 국중범 경기도의원이 총괄본부장을, 상황실장에는 선창선 전 성남시의원이 임명됐다. 출범식에는 노동특별위원회, 정권심판특별위원회, 재개발재건축특별위원회, 중소기업특별위원회, 환경특별위원회 등 30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발족했다. 이수진 의원은 “원팀 민주당을 완성하라는 당원들의 명령을 받들었고, 민주진보세력이 힘을 합하라는 중원구 주민들의 요청에도 응답했다”며 “이번 총선 승리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성남 중원을 대선 승리의 전초기지로 만들 것”이라며 총선 승리 의지를 세웠다. 또 이수진 후보는 “중단 없는 중원 발전, 신속한 중원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실력있는 민주당의 승리가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검증된 실력, 재선의 힘으로 중원을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는 이날 오전 10시 사전선거운동 및 허위 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 시장에 대해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25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신 시장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신 시장이 혐의를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구형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선거 특성상 순차적 묵시적 공범 관계는 인정되지만 피고인이 의도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56% 득표해 당선돼 선거 결과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고의성 또한 약하다"고 판시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지역 체육동호회 48개 단체 회원들과 간담회 모임에 참석해 발언하고, 선거운동 SNS에 이들 단체 회원 2만 명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선고돼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하게 된다. 신 시장은 선고 후 기자들에게 "모든 과정을 살펴보
프로축구 경인지역 구단들이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모두 당선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경남제약 레모나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개표방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개표 결과 23개 구단 마스코트가 차며한 이번 선거에서 울산 현대의 마스코트 미타가 총 투표수 23만5365표 중 3만1523표를 얻어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1만9780표)와 김천 상무의 군슈웅(1만6811표)을 제치고 반장에 당선됐다.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은 지난 2020년 첫 반장선거 이후 3회 연속 당선되며 명예반장 타이틀을 달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경인지역 연고 구단 중에는 부천FC1995의 마스코트 헤르가 9885표로 7위에 올랐고 성남FC의 까오(8383표)가 11위, 수원FC의 슈니(8097표)가 1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티(7855표)가 14위, FC안양의 바티(7629표)가 17위, 안산 그리너스FC의 로니(6725표)가 21위에 올랐다. 올 시즌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7승 5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포FC의 마스코트 포미는 이번 반장선
프로축구 K리그 대표 마스코트를 뽑는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가 5월 1일부터 실시된다. 초대부터 3대까지 3회 연속 반장으로 뽑힌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은 올해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명예반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인 반장선거는 K리그 각 구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마스코트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100% 팬 투표로 뽑는 이벤트에 1~3회 동안 약 5만 명의 누적 참여자 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투표는 K리그 팬 필수앱 'Kick'을 통해 ‘3+1제도’로 실시된다. 참여자는 기본적으로 1일 3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Kick’ 포인트 20Kick 사용 시 추가 1표가 주어진다. ‘Kick’ 포인트는 앱내 다양한 이벤트, K리그 경기 직관,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적립 가능하다. 각 후보자의 프로필과 유세자료를 열람하고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는 5월 1일 ‘Kick’에서 공개된다. 투표 기간은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막바지 치열한 경쟁을 위해 마지막 3일은 ‘비공개 투표기간’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실시간 투표 순위가 공개되지 않고, 20Kick이 아닌 50Kick을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어린이날을 맞아 마스코트 ‘헤르’의 공식 주제곡을 부를 팬들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제곡은 부천의 승리를 응원하는 곡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노래다. 또 팬과 함께 주제곡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팬을 사랑하는 헤르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 부천의 마스코트 헤르는 부천시의 시조 '보라매'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2022년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열리는 2023년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입후보한 헤르는 이번에 제작되는 주제곡을 선거 노래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제곡 녹음 참여자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폼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팬과 함께 완성한 주제곡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민선2기 경기체육을 이끌 31개 시·군체육회장 선거가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민선2기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평균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31개 시·군체육회 중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11개 시·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20개 선거구의 선거인수는 총 4040명이었고 투표자는 3269명으로 평균 80.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경기도 투표율(76.7%)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기도 투표울(50.6%)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그만큼 민선2기 경기체육에 대한 체육인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뜻이다. 31명의 시·군체육회장 중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과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 소승호 광주시체육회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등 9명은 재선에 성공했다. 31개 시·군체육회 중 여주시는 94.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의왕시가 54.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출마
박광국 후보(수원시체육회장)가 재선에 성공했다. 수원시장안구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2기 수원시체육회장선거 투·개표 결과 박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장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는 전체 선거인 수 246명 중 212명(투표율 86.1%)이 투표에 참여해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임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 당선인은 132표(득표률 62.2%)를 얻어 기호 2번 이윤형 후보(전 수원시수영연맹 회장·80표)를 누르고 민선 2기 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2018년 관선시절 통합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뒤 2020년 1월 민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 당선인은 종합건설, 전기, 정보통신 공사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업가 출신으로 수원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회장 등을 역임했고 노무현대통령 표창(2004년), 경기도건축문화상(2011년), 수원시 문화상(2014년), 국무총리 표창(2014년) 등을 수상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투표에 앞서 열린 후보자 소견발표에서 “체육계에 봉사해온 세월이 어느덧 30여 년이 흘렀다”며 “그 중 17년은 수원시 체육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누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