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건강상식] 무릎 건강 헤치는 겨울철 '러닝'…무리하지 말아야
'러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며 야외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러닝은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기온이 저하되면 무릎 주변 근육과 힘줄, 인대는 유연성이 감소하고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달리면 연골과 인대 등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진다. 특히 러닝 시에는 슬개골 연골연화증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 무릎 질환을 유발해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 앞쪽에 위치한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의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하거나 딱딱한 노면에서 착지를 반복할 경우 통증이 나타난다. 장경인대 증후군은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가 반복적인 마찰과 압박으로 염증을 일이키면서 발생한다. 과사용 손상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무릎을 굽히고 펴는 동작에서 나타난다. 달릴 때나 일정 거리 이상 러닝을 지속한 후 무릎 바깥쪽에 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경우 무너지는 자세로 인해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킨다. 두 증상 모두 초기에는 수술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