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대 스포츠 축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이 사전경기로 포문을 연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 가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도민체전 사전경기는 5월 1일부터 가평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7개 종목(정식 25개, 시범 2개) 중 무려 11개 종목이 전국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사전경기로 편성됐다. 특히 사전경기에 배점 높은 종목들이 대거 포진, 대회 개막 전 종합순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역도와 소프트테니스 종목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각각 북면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가평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역도 종목에는 뛰어난 역사(力士)들이 대거 참가한다. 역도 1부 여자부 +76㎏급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최중량급(81㎏ 이상)서 은메달을 목에 건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이 출전한다. 또, 3월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와 이달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서 3관왕에 올랐던 박민영(평택시청)은 여자부 76㎏급에 나선다. 역도 1부 남자부에서는 이상연(수원시청)이 73㎏급에 출전하고 신록, 진윤성(이상 고양시청)은 각각 67㎏급과 109㎏급에 참가한다. 사격 종목은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
박민영(평택시청)이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여자일반부 71㎏급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민영은 28일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여일부 71㎏급서 인상 94㎏, 용상 125㎏, 합계 219㎏으로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박민영은 지난 3월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 이어 두 개 대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상 3차 시기서 94㎏을 들어 올린 박민영은 김이안(경남도청·85㎏), 임가원(공주시청·80㎏)을 가볍게 따돌리고 첫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어 박민영은 용상 3차 시기서 125㎏을 성공해 1위에 입상했고,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서 219㎏을 기록하며 김이안(200㎏)과 임가원(175㎏)을 누르고 3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남일부 73㎏급에서는 신록(고양시청)이 용상 163㎏, 합계 283㎏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이 됐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20㎏을 성공한 신록은 2, 3차 시기서 각각 125㎏, 127㎏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해 2위에 입상했다. 1위는 이창호(양구군청·126㎏)가 차지했다. 이후 용상 2차 시기에서 163㎏을 들어 올린 신록은 이창호(156㎏)를 제치고 금메달을
‘한국 여자 역도 간판’ 박혜정(고양특례시청)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2024 국제역도연맹(IWF) 태국 월드컵에 출전한다. 대한역도연맹은 26일 2024 IWF 월드컵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2024 IWF 월드컵은 IWF가 지정한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꼭 참가해야 하는 필수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최중량급 간판’ 박혜정을 비롯해 여자 49㎏급 신재경(평택시청), 남자 61㎏급 신록, 73㎏급 박주효(이상 고양시청)와 이상연(수원특례시청), 102㎏급 진윤성(고양시청) 등 총 15명(남자 8명·여자 7명)의 한국 역사(力士)들이 참가한다. 윤석천 수원시청 역도감독과 김미애 코치도 지도자로 동행한다. 파리 올림픽에서 역도는 남자 5개 체급(61㎏, 73㎏급, 89㎏급, 102㎏급, +102㎏)과 여자 5개 체급(49㎏급, 59㎏급, 71㎏급, 81㎏급, +81㎏) 경기만 열린다. 2021년 도쿄 올림픽보다 4개 체급이 줄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혜정은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에 오르며 뛰
신재경(평택시청)이 2023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재경은 2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제23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49㎏급 인상 2차시기에서 77㎏를 성공해 문정선(울산광역시청·75㎏)과 전지연(충북도청·60㎏)을 누르고 패권을 안은 뒤 용상 1차시기에서 95㎏을 들어 올려 문정선(90㎏)과 김담비(광주광역시청·81㎏)를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신재경은 이어 용상과 인상을 합한 합계에서 172㎏를 기록하며 문정선(165㎏)과 김담비(141㎏)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부 67㎏급 신록(고양시청)은 인상 2차시기에서 120㎏을 들며 이창호(강원 양구군청·123㎏)와 같은 팀 소속 최한주(121㎏)에 이어 3위에 입상했고 용상 3차시기에서 155㎏를 뽑아 이창호(157㎏)에 뒤져 2위에 올랐다. 합계에서는 275㎏으로 준우승했다. 한편 여일부 55㎏급 손아영(수원특례시청)은 인상 67㎏, 용상 82㎏, 합계 149㎏으로 동메달 3개를 손에 넣었고 남일부 73㎏급 신기안(안양시청)은 인상 128㎏으로 4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163㎏으로 3위에
신록(고양시청)이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신록은 20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61㎏ 인상 3차 시기에서 125㎏을 성공해 대회신기록(종전 124㎏)을 갈아치우고 김경민(강원 양구군청·123㎏)과 조민재(경북개발공사·120㎏)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어 용상 3차 시기에서 155㎏을 뽑아들어 자신이 세운 대회신기록 타이 기록을 달성하며 조민재(154㎏)와 노국기(부산시체육회·146㎏)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신록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8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77㎏)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일부 73㎏급 이상연(수원특례시청)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35㎏을 성공한 뒤 2, 3차 시기에서 141㎏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해 5위에 그쳤으나 용상 3차 시기에서 183㎏으로 정한솔(충남 아산시청·180㎏)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상연은 용상 기록에 힘입어 합계 318㎏을 기록하며 정한솔(320㎏)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남자 역도 경량급 강자’ 신록(고양시청)이 2022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과 올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던 신록은 2일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61㎏급 인상에서 131㎏을 들어올려 대회신기록(종전 130㎏)으로 김용호(포천시청·130㎏)와 김동민(전남 보성군청·110㎏)을 꺾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161㎏을 기록해 김용호(160㎏)와 김동민(140㎏)을 따돌렸다. 신록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92㎏으로 김용호(290㎏)와 김동민(250㎏)을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일반 49㎏급에서는 신재경(평택시청)이 인상에서 79㎏으로 문정선(광주광역시청·73㎏)을 따돌린 뒤 용상에서도 99㎏을 성공시켜 이한별(인천광역시청·96㎏)과 문정선(90㎏)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재경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78㎏을 기록하며 문정선(163㎏)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일반 중량급 단체전에서는 이선아, 박희진, 서민지가 출전한 평택시청이 합계 613㎏으로 우승했다. 한편 남일반 67㎏급에서는 윤여원(수원
한국 역도의 차세대 유망주인 신록(20·고양시청)이 2022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록은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5일차 남자 61㎏급 경기에서 인상 126㎏, 용상 155㎏, 합계 281㎏을 기록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신록은 265㎏(인상 121㎏·용상 144㎏)으로 합계 2위를 기록한 티무르간 마드하반(18·인도)보다 16㎏을 더 들어 올리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2월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1㎏급 경기에서 합계 288㎏(인상 132㎏·용상 156㎏)으로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던 신록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또 한 번 세계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날 대회에서 신록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26㎏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다. 그러나 2차시기(130㎏)와 3차시기(133㎏) 도전에선 바벨을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용상에서도 1차시기 만에 155㎏을 가볍게 성공시켜 금메달을 예약했다. 용상 2차와 3차 시기에선 161㎏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성공하진 못했다. 한편 같은 체급에 나선 조민재(18·전남고)는 용상에서 147㎏을
‘한국 남자 역도 경량급 간판’ 신록(고양시청)이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신록은 11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61㎏급 인상에서 133㎏을 들어올려 한국기록과 한국주니어기록(이상 종전 132㎏)을 갈아치우며 김동민(전남 보성군청·122㎏)과 박상현(경남도청·10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160㎏으로 김동민(145㎏)과 김영준(충북도청·12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신록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93㎏을 기록하며 김동민(267㎏)과 박상현(228㎏)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 67㎏급에서는 최한주(고양시청)가 인상 124㎏, 용상 155㎏, 합계 279㎏으로 3관왕에 올랐고 같은 체급 윤여원(수원시청)은 인상에서 120㎏으로 3위를 차지한 뒤 용상과 합계에서 151㎏과 271㎏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일반 49㎏급에서는 신재경(평택시청)이 인상 77㎏, 용상 98㎏, 합계 175㎏으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73㎏급 박주효(고양시청)도 인상 145㎏, 용상 180㎏, 합계 325㎏으로 금메달 3개를 품
대한민국 역도 경량급 기대주 신록(19·고양시청)이 남자 61kg급 합계와 용상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인상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경신했다. 신록은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남자 61kg급에서 인상 130kg, 용상 164kg, 합계 294kg을 들어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기록보유자 신록은 “신기록을 달성하게 돼 너무 좋다”면서 “많은 연습을 거치며 무조건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근 고양시청 역도 감독은 “시합을 준비하면서 훈련을 열심히 했다. 그런 피나는 노력이 밑거름이 돼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132kg을 들며 새롭게 기록을 만든 신록은 인상 3차 시기에서 133kg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이에 “이번에 몸 상태가 최상이 아니었다. 기록 도전에 실패해 아쉽다”고 밝혔다. 최 감독 역시 “3차 시기에서 바에 눈 부위를 맞아 부상을 당했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어 “12월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2022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까지 긴 여
한국 역도 경량급 유망주로 꼽히는 신록(19·고양시청)이 2021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남자 61kg급 인상에서 125kg을 들며, 129kg을 든 세르히오 마시다(이탈리아)와 128kg을 든 알렉세이 드로즈도프(카자흐스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의 첫 메달이다. 하지만 신록은 용상 1~3차 시기에서 바벨을 들어 올리는데 실패하며 합계서는 메달을 얻지 못했다. 만약 1차 시기서 도전한 153kg을 성공했었다면 합계에서도 입상할 수 있었다. 이날 인상 129kg, 용상 156kg, 합계 285kg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오르며 우승한 세르히오 마시다의 합계 기록은 신록이 지난해 열린 전국역도선수권에서 기록한 합계 290kg보다 적은 무게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