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9위와 14위를 차지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해인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예술점수(PCS) 32.46점을 합쳐 70.07점을 받아 29명의 선수 중 9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이해인은 상위 순위 24명이 나서는 프리스케이팅에 무난히 진출했다. 이해인이 이날 얻은 70.07점은 올 시즌 최고 점수다. 그는 자신의 기존 최고점(67.06점)을 3.01점 끌어올린 새로운 시즌 베스트를 썼다. 15번째 연기 순서로 은반에 오른 이해인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점)에서 후속 점프에 쿼터 랜딩(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며 GOE를 0.76점 깎였다. 하지만 더블 악셀(기본점 3.30점)에서 GOE 0.61점을 챙기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며 점수를 끌어올렸다. 이후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점)을 깔끔하게 성공한 뒤 싯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 이어 스텝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수원에서 만난다. 수원문화재단은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명작 '사계'를 선보이는 '신지아&디토 오케스트라'를 오는 3월 8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두 명의 작곡가, 여덟 개의 계절'을 주제로 유럽 바로크 음악과 남미 탱고가 녹아든 서로 다른 사계절의 정서와 음악적 색채 대비를 선사한다. 두 작곡가의 작품에 담긴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감정을 섬세한 선율로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신지아는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뒤흔든 연주자로 이반 피셔, 다니엘 하딩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을 펼쳐왔다. 또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 뮌휀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악단과 함께 공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정민, 아드리엘 김 등 주목받는 지휘자가 이끌어온 단체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정통 심포니부터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황홀한 선율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