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3년 미만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개인이 문화예술교육실천가로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2024 신진단체 성장지원 난생처음 꿈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부터 기존의 단체 지원에서 개인 지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6월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인의 집에서 열린 사전모임을 통해 본격화 된 본 사업은 1차 기선정단체를 대상으로 2차 파이널 지원까지 진행했으며 12개 선정단체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사전모임에서는 선정단체의 사업 계획 공유와 특강, 지원사업 선정자들의 상호 학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역량강화 워크숍은 태이움직임연구소 신희흥 대표의 움직임 체험인 ‘깨어보기’를 시작으로 최선영 문화예술기획자의 ‘누구와 어떻게 만날까’ 강연,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의 ‘문화예술교육의 이해’라는 문화예술교육 특강으로 이어졌다. 이후 생애주기별로 청년(멘토 안태호), 통합(멘토 이현주), 노년(멘토 신희흥)으로 나뉘어 멘토링 ‘선택형 컨설팅Ⅰ’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기획서 작성 및 발표로 이루어진
경기문화재단은 화성시문화재단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2022 경기예술교육실천가포럼 '강아지와 산책 중에 개똥봉투가 없을 때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예술교육실천가포럼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교육실천가들이 지역사회에서 예술인으로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반려하기-삶의 안녕과 타자와의 공존을 위해’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불확실성을 경험한 예술교육실천가들의 안부를 묻고 어떻게 타인과 공존하며 살아가는지,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한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화성시 예술인학교 연구TA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잠재적 예술교육가(TA), 예술가, 기획자를 대상으로 예술교육실천가의 정체성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