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오는 3월 15일 대극장에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악단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엽자로 나서 고전주의 음악의 정통성과 깊이를 섬세한 선율로 전할 예정이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와 두 아들의 도움으로 결성된 기악 앙상블을 기원으로 한다. 이후 레오폴트 하거, 한스 그라프, 위베르 수당, 아이버 볼턴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합을 맞추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2024년부터 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아온 로베르토 곤잘레스-몬하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그는 스위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의 상임지휘자이자 스페인 갈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겸하며 유럽 내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는 양인모는 202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에 이어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파가니니 콩쿠르는 오랜 공백 끝 배출된 우승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2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시연 지휘로 ‘말러 교향곡 6번’을 연주한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고 오클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초 여성 수석 객원 지휘자로 발탁되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은 2017년 고별 무대 이후 6년 만에 경기필과 공연한다. 지휘자 성시연은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경기필 예술감독 시절 말러 교향곡 5번을 음반을 발매하는 등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 교향곡 6번을 지휘한다. 말러 교향곡 6번은 ‘비극적’이라는 표제에서 알 수 있듯 전반적으로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많은 종류의 악기를 통해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채찍과 해머 등 10여 종의 타악기가 등장한다. 또한 이 작품은 악장 순서에 대해 지휘자들 마다 의견이 다르다. 말러가 여러 차례 개정했기에 어떤 악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악장 순서가 달라진다. 성시연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2악장 안단테, 3악장 스케르초 순서로 곡을 진행한다. 성시연 지휘자는 “경기필의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