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이 '2025 제2회 양주시장배 승마 유소년 클럽대항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양주시승마협회는 6일 양주시 한성승마클럽에서 양주시장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시 한성승마클럽을 비롯해 양평군 골든쌔들승마클럽, 이천시 청초원승마장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승마클럽들이 참가한다. 이밖에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유소년 승마 선수들이 대거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승마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약 60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X-BAR부터 80㎝까지 총 4개 종목의 승마 장애물 비월 경기가 진행된다. 이벤트 경기로 KHIS-7 경기와 2인 속보 릴레이가 펼쳐진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양주시, 양주시체육회, 양주시승마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면서 "지난해 제1회 대회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왕윤재 양주시승마협회장은 "올해 양주시에서 열리는 첫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순위 경쟁을 넘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공공승마장을 운영할
양주 안상철미술관(관장 안재혜)은 오는 4월 18일까지 중견 한국화가 황현화 작가의 개인전 ‘The Other Side’를 개최한다.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새로운 작업방식을 지향하는 황현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The Other Side 17-2201’(2022)를 비롯한 ‘The Other Side’ 연작 평면회화 32점을 소개한다.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한 작가는 판화에 매료돼 오랜 시간 판화 작업에 매진해왔다. 어느 날 문득 그동안 제작했던 판화의 뒷면을 본 작가는 판화를 제작하며 흘렸던 땀과 눈물, 마주했던 좌절과 환희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 자국과 흔적들을 표면 위로 밀어 올리고 싶었던 작가는 판화지를 오려 크고 작은 사각형을 만들어 조각들을 덧붙여 나가는 방식으로 전체 화면을 구성했다. 황현화 작가는 “나의 작업은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것에서 비롯했다”며, 작업을 통해 “의도와 계획을 배제해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 “표현에 대한, 예술에 대한, 생존에 대한 최소한의 뼈와 살만 가지고 살고 싶다”며 예술세계 또는 삶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신념을 강조했다. 작가가 창조한 사각형 조각들은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고충환 평론가
양주시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볼링 2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양주시는 24일 용인시 브래그볼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2부 여자부에서 위하리, 김정연, 홍선화, 장련경, 김하은, 이여원이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3,616점(평균 180.8점)으로 구리시(3,446점)와 이천시(3,436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양주시는 첫번째 경기에서 위하리, 김정연, 홍선화, 장련경, 김하은이 출전해 2부 16개 시·군 중 유일하게 900점을 넘긴 934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후 2경기와 3경기에서 858점과 881점으로 상위권을 유지한 양주시는 홍선화 대신 이여원이 투입된 마지막 4경기에서 다시 900점을 남긴 943점을 기록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고양시와 양주시가 2022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고양시는 17일 의왕 포일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1부 종합에서 남녀 합계 총점 6,354점으로 안양시(5,348점)와 시흥시(6,306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2부에서는 양주시가 6,441점으로 의왕시(6,241점)와 군포시(6,182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1부에서는 오재용·김영민·이세웅·정구민·민현홍이 팀을 이룬 안양시가 총점 3,402점으로 남양주시(3,308점)와 광주시(3,288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2부에서는 3,437점을 얻은 군포시(최인석·김영곤·변상찬·김한국·김기동)가 구리시(3,382점)와 안성시(3,283점)가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1부에서는 고양시(김은정·서윤정·김태희·정민희·김정화·김주연)가 3,246점을 기록하며 화성시(3,208점)와 시흥시(3,123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 2부에서는 양주시(김보민·최은희·안선희·조인숙·박후정·임금화)가 3,210점을 얻어 의왕시(2,971점)와 포천시(2,947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구 확진자가 67명 발생했다. 광주 SRC재활병원과 안양 노인보호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감염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22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988명을 기록해 확진자 5000명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전국은 1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일주일만에 또다시 세자릿 수 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광주 SRC재활병원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코호트 격리된 병동 근무자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간병인 1명 감염 이후 연일 병원 관계자와 환자, 보호자 등이 감염되며 현재 107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SRC재활병원은 현재 집단격리 중이지만, 감염 위험이 큰 환자의 경우 내부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감염 직후 2개 동을 코호트 격리했지만, 격리 중에도 계속해서 감염이 잇따라 지난 21일 병원 5개 병동 전체를 격리조치했다. 안양 가족간 전파를 시작으로 안양시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와 군포 남천병원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확진자는 군포시 남천병원에서 근무했던
15일 낮 12시 20분쯤 양주시 국군병원 앞 도로에서 화물차가 버스 승강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9세 남성 1명이 팔·다리 다발성 열상과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코로나19 일일신규 확진자가 195명으로 감소했다. 경기지역에서 6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후 확진자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경기도는 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 늘어 3477명이라고 집계했다. 9월 들어 87명까지 확진자가 치솟는 등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을 우려했으나 도내 뿐 아니라 전국 확진자 수도 200명 이내로 감소하는 등 점차 줄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 17일만에 전국 확진자 수가 200명이내로 떨어지며 대규모 확산에 대한 위기는 넘긴 분위기지만, 교회, 광화문, 학원 등 지역감염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성남에서는 신흥수진역점 BHC 치킨집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일 직원 1명이 확진을 받은 이후 2일 3명, 이날 2명이 더 확진돼 직원 7명 중 6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은 방문객들 위주로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고양시는 이날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은 해외입국자로 입국하면서 코로나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1명은 코호트 격리중인 일산동구 성석
경기도교육청이 10월 중으로 도내 첫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 ‘안전교육관’을 양주시 광적면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교육관은 지난 6월 완공돼 이달 시범 운영 예정이었으나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을 보며 운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결정에 따라 개관식도 10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교육관은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안 부지 1만6574㎡에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61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체험 시설로는 6개 교육 지역에 29개의 체험 공간, 80개의 아이템이 설치됐다. 교통안전 지역에서는 보행, 버스, 자동차, 지하철, 자전거 등에 따른 안전 교육을 배운다. 일상안전지역에서는 화재, 승강기, 소화기 등을, 야외안전 지역에서는 풍수해, 지진, 선박, 미세먼지 등에 따른 교육을 체험 할 수 있다. 도교육청안전교육관 조성래 관장은 “안전교육관은 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할 최신시설과 충분한 역량을 가졌다”며 “관련기관과 협업과 지원의 협력망을 구축해 안전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폭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양주시 25세대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시간당 97㎜의 강한 비로인해 레이크우드 등 8개 도로가 침수되고, 도로2곳, 하천 2곳 등 유실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기적십자사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는 관내 침수를 입은 세대를 파악해 양주2동 16세대, 백성동 1세대 등 총 25세대를 확인해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 박주수 회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곁에 적십자 봉사원이 항상 함께 하고 있다”며 “호우 재난도 코로나19 재난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적십자사는 호우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을지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복구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일 양주시청(시장 이성호), 정성호 국회의원과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북부지역 10만여 명 유아의 체험과 성장을 돕는 한편, 지역 간 고른 교육복지 제공을 위해 2023년 9월 개원을 목표로 2016년부터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가 1만㎡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도교육청이 유아체험교육원을 운영·관리하며 정성호 국회의원이 양 기관의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과 흥미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체험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에는 2004년부터 평택에 2000㎡ 규모의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