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수원FC 위민이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진출에 나선다. 수원FC 위민은 29일 중국 우한 한커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AWCL 8강에서 우한 장다WFC와 격돌한다. AWCL 8강은 단판으로 치러진다. 수원FC 위민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수원FC 위민이 8강에서 맞붙는 우한 장다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25일 우한에 도착한 수원FC 위민 선수단은 가벼운 훈련을 통해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집중했다. 우한 장다는 만만치 않은 팀이지만,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치며 4강 티켓을 손에 넣겠다는 각오다.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먼 원정이지만 선수단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시작했다"며 "우한이라는 아시아 강팀을 상대로 수원FC 위민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2년 만에 WK리그 수원FC 위민으로 복귀한 지소연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컵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소연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과 인터뷰에서 "첼시FC 위민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아직 WK리그 우승 트로피가 없다. 3년 전 우승을 놓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멤버와 지금 멤버는 많이 다르지만,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수원FC 위민을 꾸려가고 싶다"고 했다. 지소연은 명실상부 '한국 여자축구 간판'이다. 그는 2011년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는 잉글랜드 첼시FC 위민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2년에는 수원FC 위민에 합류해 2시즌 동안 뛰었고, 시애틀 레인 FC와 버밍엄 시티 WFC를 거친 뒤 다시 수원FC 위민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3년에 WK리그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지소연은 당시 인천 현대제철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수원FC 위민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수원FC 위민은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한일전 승리에 도전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되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두며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의 시선은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있다. 한국은 2022년 인도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하는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의 강호다. 한국은 21위다.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에서 무려 24골을 몰아치면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은 일본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4승 12무 19패로 열세다.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2015년 동아시안컵(2-1 승)이다. 신 감독은 "10년 동안 못 이겼지만 내가 부임한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내일 경기에서는 10년 동안 일본을 못 이겼던 한국이 아니라 일본을 이길 수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와 승점 3 타이를 이뤘지만 골득실(한국 +3, 호주 +1)에서 앞서 A조 1위를 꿰찼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4강 진출팀과 8강 탈락 팀 중 플레이오프(PO) 승리팀 총 6개 팀은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첫 단추를 잘 꿴 한국은 5일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최유정(화천KSPO)을 세웠고, 중원은 강채림(몬트리올로즈FC), 지소연(수원FC 위민), 문은주(화천KSPO), 최유리(수원FC 위민)로 꾸렸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민영(오타와래피드FC)이 맡았다. 수비라인은 장슬기(경주한수원), 노진영(문경상무), 고유진(인천현대제철), 김혜리(수원F
'우리는 다시, 수원 답게' 수원FC 남녀 선수단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수원FC는 24일 수원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6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박건하·박길영 남녀팀 감독, 선수, 팬 등 총 3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수원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패턴으로 담아낸 2026시즌 유니폼이 공개, 선수단 소개, 감독·주장의 출사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건하 수원FC 감독은 "팀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수원FC가 조직적이고, 단단한 팀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며 "승격에는 팬분들의 응원도 중요하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부진했는데, 올 시즌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을 앞두고 있다. 준결승에 오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시즌에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는 저력이 있다"며 "늘 승리할 수 없는 법이다. 고난
WK리그 수원FC 위민은 "일본 출신 공격수 스즈키 하루히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라고 24일 밝혔다. 하루히는 일본 나데시코 리그에서 두각을 두각을 나타낸 공격수다. 2017시즌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레이디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21년 오르카 가모가와 FC로 이적해 2023년까지 뛰었다. 특히 2023시즌에는 22경기 12골을 기록, 오르카 가모가와 FC의 디비전1 우승에 앞장서면서 리그 베스트11과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하루히는 닛테레 도쿄 베르디 벨레자에서 활약한 뒤 2025년 인천 현대제철 유니폼을 입으면서 WK리그에 입성했다. 일본과 한국 무대를 모두 경험한 하루히는 볼 전개에 강점을 갖춘 공격수로, 수원FC 위민의 공격력 강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하루히는 "수원FC 위민에 합류해 영광이다. 최고의 몸 상태로 제기량을 보이고, 즐기는 축구를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WK리그 수원FC 위민의 유니폼을 입은 김혜리와 최유리는 팬들에게 우승컵을 약속했다. 수원FC 위민에게 지난 시즌은 명암이 교체한 한해였다. 수원FC 위민은 WK리그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선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2025시즌 WK리그에서는 5승 9무 14패, 승점 24를 확보해 8개 팀 중 7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공수 양면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수원FC 위민은 리그 28경기에서 고작 27골을 뽑아냈고, 45실점을 기록했다. 수원FC 위민은 AWCL과 WK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베테랑 수비수' 김혜리와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만난 김혜리와 최유리는 우승컵을 들기 위해 수원FC 위민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중국 우한 처구 장다에서 활약했던 김혜리는 '지메시' 지소연과 함께 뛰고 싶어 많은 것을 포기했다. 김혜리는 "지소연과 같이 축구를 하기 위해 수원FC 위민에 왔다"며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 차이가 컸지만, 돈보다는 행복하게 축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FC 위민이 제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네덜란드와 평가전에서 대패하며 전력 차를 실감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의 만데마케르스 경기장에서 진행된 네덜란드와 친선경기에서 0-5로 졌다. 지난달 29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웨일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신상우호는 이번 유럽 원정 2연전에서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네덜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로, 한국(21위)보다 10계단 위에 있다. 한국이 네덜란드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박수정(AC밀란)과 손화연(아이코 포트볼)이 투톱을 이뤘고 지소연(버밍엄 시티)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중원은 김민지(서울시청), 이수빈(화천KSPO)으로 구성했으며 추효주(오타와 래피드)와 김진희(경주한수원)가 양쪽 윙백으로 출격했다. 스리백은 노진영(문경상무), 김미연(서울시청), 이민화(화천KSPO)로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꼈다. 한국은 전반에 네덜란드 공격수 비비아너 미데마(맨체스터 시티)에게 4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미데마는 전반 9분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정비하고, 전지훈련을 통해 팀을 완성시키겠다.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 위민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미얀마에서 열린 AWCL 조별리그에서 8강 티켓을 따낸 뒤 귀국했다. 지난 시즌 WK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AWCL에 처음 출전한 수원FC 위민은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 여자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올 시즌 WK리그에서는 5승 9무 14패, 승점 24를 쌓아 7위에 자리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 박 감독은 시즌 개막 전 '닥공 축구'를 예고했지만, 수원FC 위민은 28경기에서 27골 밖에 넣지 못했다. 이는 '꼴찌' 창녕WFC(17골) 다음으로 적은 수치다. 박 감독은 "2023년에는 준우승했고, 지난 시즌에는 우승컵을 들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치르면서 너무 많이 패해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며 "득점 기회 창출은 많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젊다보니 노련함이
신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12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설 26명을 17일 발표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지소연, 이금민(이상 버밍엄시티), 장슬기(경주한수원), 김혜리(우한 징다) 등이 변함없이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E-1 챔피언십 당시 부상으로 빠졌던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다시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지난해 스웨덴 무대로 진출한 손화연(아이코 포트볼)은 작년 2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 참가 중인 수원FC 위민의 미드필더 송재은은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 출신 송재은은 2021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2차 2순위로 수원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를 장착한 송재은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파 선수는 지소연, 이금민, 김혜리, 신나영(브루클린FC),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김신지(레인저스WFC),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 박수정(AC밀란), 전유경(몰데 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