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와 청소년 교육 지원과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독립형 건물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으로, 어린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호작용적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 지원 ▲청소년의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며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기획전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이 내년 1월 수원시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고양·용인시청소년재단, 창원시청소년시설협회와 ‘특례시 청소년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법적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재정적 권한을 부여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지방행정체계 유형으로, 수원시는 2022년 1월 13일 특례시 행정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하면서 인구 125만명의 수원을 포함해 고양·용인·창원시 등 4개 시 450만 시민이 특례시민이 된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청소년재단은 고양, 용인, 창원과 ‘특례시 청소년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교류를 통한 상호 정보 및 활동교류 ▲청소년정책 및 어젠다 발굴을 위한 청소년 정책 공유 ▲청소년사업 연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상황에 맞춰 각 기관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송영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맺은 4개의 특례시는 광역시에 준하는 위치를 갖는 만큼,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갈 수 있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으로 표현한 뒤 재단 공식 SNS에 게시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도시공사로부터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오랜 시간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은 ‘덕분에 챌린지’ 다음 참여기관으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