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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재단, 특례시 출범 발맞춰 고양·용인·창원과 업무협약

24일 ‘특례시 청소년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지도자 교류→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 ‘약속’
송영완 이사장 “특례시에 걸맞는 청소년 어젠다 발굴할 것”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이 내년 1월 수원시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고양·용인시청소년재단, 창원시청소년시설협회와 ‘특례시 청소년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법적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재정적 권한을 부여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지방행정체계 유형으로, 수원시는 2022년 1월 13일 특례시 행정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하면서 인구 125만명의 수원을 포함해 고양·용인·창원시 등 4개 시 450만 시민이 특례시민이 된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청소년재단은 고양, 용인, 창원과 ‘특례시 청소년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교류를 통한 상호 정보 및 활동교류 ▲청소년정책 및 어젠다 발굴을 위한 청소년 정책 공유 ▲청소년사업 연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상황에 맞춰 각 기관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송영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맺은 4개의 특례시는 광역시에 준하는 위치를 갖는 만큼,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적 연구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는 청소년 어젠다를 발굴하는 등 거시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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