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안산은 20일 안산 행복나눔터에서 진행된 '사랑愛 김장 나눔'에 구단주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정택 단장, 사무국 전 직원, 서포터즈 '베르도르' 일원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구성원들은 배추 절이기부터 속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 전 과정에 힘을 보탰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 1800포기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택 단장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올해 다양한 지역밀착활동을 이어온 만큼, 내년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안산시민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서재현 베르도르 대표는 "시민구단은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팀인 만큼 지역사회가 우리를 필요로 할 때 먼저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베르도르도 앞으로 지역을 위해 계속해서 책임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은 이번 김장 나눔을 비롯해 그린스쿨, 축구 클리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연결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8년 12월 준공이 예정된 3기 신도시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이 7일 오후 상록구 장상동 242번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장하·수암·부곡·양상동 일원 220만 5604㎡에 걸쳐 약 1만 4078호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로 사업의 시행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가 맡는다.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에는 1만 4000호의 주택(공동주택 약 1만 3817호 포함) 이 공급될 예정이며 전체 면적의 35%가 공원·녹지로 조성되고 15만㎡ 규모의 자족시설 부지를 확보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지구내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하역이 신설되면 여의도까지 약 30분 내외면 도착이 가능해 장상지구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는 약 3만 5195명의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장상지구를 지역구로 둔 김현 의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안산상공회의소로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은 지난 27일 안산시청에서 구단주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이동표 안산 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는 안산지역의 상공업계를 대표해 지역 경제의 균형발전과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경제단체로 안산시내 필요 단체를 위해 매년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안산상공회의소는 이날 안산 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구단 발전을 응원했다. 이민근 구단주는 “지역 내 상생을 위해 안산 구단에 후원해 준 안산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 스포츠 발전에 안산 그리너스가 앞장서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회장은 “안산 구단의 발전을 응원하고 안산시 스포츠 문화를 선두하며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안산 그리너스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은 3월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2024년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안산은 5일 “이민근 구단주(안산시장)가 2024년 시즌권을 1호로 구매했다”며 “오늘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4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민근 구단주는 이날 안산시청에서 2024 시즌권 구매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구단주는 “안산 시민으로서 안산의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시즌권을 구매했다”며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리그와 FA컵 등 20여회의 안산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2024 시즌권은 패키지형과 티켓북으로 구분해 판매된다. 시즌권 패키지는 구역별로 골드존(테이블석), 울프존(서측, W석), 그린존(동측, E석) 총 3구역으로 나뉘며 티켓북은 그린존(동측, E석)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구단주는 “올해는 더 많은 안산 시민이 경기장에 방문하셔서 안산의 경기를 즐기고 함께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올 시즌 안산 시민들에게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즌권은 안산 구단
안산시와 대한씨름협회가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식을 체결했다. 17일 안산시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안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와 협조를 약속했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단원 김홍도 고장인 안산을 알리고, 침체된 민속 씨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대회 방송 중계를 통한 안산시 홍보와 씨름 저변 확대, 대회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안산시와 업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있을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