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공격수 이시헌(24)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6라운드 광주FC와 부천FC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선 이시헌을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시헌은 광주와 홈 경기에서 전반 44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3에도분 김호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한지호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오자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시헌이 한 경기에서 2골 이상 기록한 것은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시헌은 또 이동률(서울 이랜드), 두아르테(안산 그리너스FC)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박철우(충남아산), 이상민(안산), 정석화(FC안양), 박창준(부천)이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이재익(서울 이랜드), 권영호(안산), 이상민(충남아산)이 뽑혔으며 골키퍼는 박한근(충남아산)의 몫이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리그 선두 광주FC를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부천은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프로무대 멀티골을 터뜨린 이시헌을 앞세워 광주에 2-1로 이겼다.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부천은 그대로 4위(15승 8무 10패·승점 53점·41득점)를 유지하며 3경기를 덜 치른 3위 대전하나시티즌(15승 8무 7패·승점 53점·51득점)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K리그1 승격을 위한 K리그2 플레이오프는 올 시즌부터 5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3위는 4, 5위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다. 부천의 공격수 이시헌이 승리의 선봉에 섰다. 전반 44분 박창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재혁이 골대 왼쪽에서 헤더 패스로 연결한 것이 광주 골키퍼 김경민의 손에 걸리자, 문전에 떨어진 공에 이시헌이 달려들며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광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7분 박한빈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이스가 헤더로 마무리해 부천 골망을 흔들었다. 부천은 이시헌의 두 번째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23분 김호남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
부천FC1995 소속 이시헌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천은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15라운드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이시헌의 득점으로 1-0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지난 3월 6일 충남아산과의 2라운드 맞대결 승리 이후 1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경기 초반 부천은 점유율에선 크게 앞섰지만, 득점 찬스를 만드는 데 애를 먹었다. 0-0 상황이 지속되던 중 후반 17분 아산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이시헌이 잡아 빠른 스피드로 아산의 수비진을 벗겨냈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 이시헌은 침착하게 슈팅을 이어가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이시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됐지만, 지난 2019년 전북현대서 부천으로 임대 온 경험이 있어 팬들의 눈에 익은 선수다. 지난 임대 기간 부천에서 11경기를 소화한 그는 2021시즌 6경기를 소화하며 특급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소화하는 이시헌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대학무대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골 감각이 탁월한 선수다. 아산전 수훈선수인 그는 “내가 골을 넣은 것 보단, 팀이 승리한
부천FC1995가 노련미와 스피드를 활용해 경남전 필승을 다짐했다. 24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부천1995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2 2021’ 8라운드가 열린다. 지난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에서 비록 0-1로 패했지만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였던 부천은 경남을 상대로 득점과 승점 3점을 가져올 계획이다. 한지호와 이시헌이 합류해 공격진에 노련미와 스피드를 추가, 공격진의 새로운 조합을 가능케한다. 지난 시즌 마지막 맞대결 당시 난타전 끝에 3-4로 패배한 부천은 올 시즌 첫 경남전서 복수를 다짐하고 있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부천은 경남 원정에서 승리해 분위기 반전과 중위권 도약을 꿈꾼다. 한편, 경남은 1승 1무 5패로 승점 4점을 기록,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부천FC1995가 전북현대에서 이시헌, 윤지혁을 완전 영입하며 팀의 전력을 보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시헌과 윤지혁은 모두 지난 2019시즌 부천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이시헌은 지난 2019년 부천 임대 기간 동안 11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경험을 쌓았다. 당시 순발력과 빠른 드리블의 수비가 돋보였던 이시헌의 영입으로 부천은 미드필드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이시헌은 “부천으로 완전 이적을 하게 돼 영광이다. 새 시즌 부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지혁은 부천 임대를 포함해 현재 프로 1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번 이적으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부천FC1995의 수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윤지혁은 “부천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팀의 목표에 맞게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부천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어 잘 적응하리라 생각한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본인을 증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