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화성시 비봉면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농협, 고향주부모임이 영농철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 및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농업·농촌 대상 지역사회 공헌활동 수요 충족을 위해 함께 하게 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무처 임직원 19명이 참여했으며 딸기모 제거 작업 등이 진행됐다. 허범행 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우리 사회에 도움을 실천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인데 모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정성들이 모여 농촌에 큰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의왕시체육회·장애인 체육회원들이 지난 3일 왕곡동 친환경 감자밭에서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약 3천500㎡ 면적의 밭에서 감자캐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배영준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고령화된 농가에서는 여전히 일손이 부족한데다 작업하기도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의왕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농가돕기에 동참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