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모델 배우 유지태, 박은빈과 정관장 레드스파크 선수가 9월 3일(수) 오후,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열린 스케쳐스 코리아 ‘에어로(AERO) 러닝화’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배우 박은빈, 유지태, 그리고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이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진인사대천명'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현재 프로배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현재 20승 15패, 승점 63으로 2위 대전 정관장(23승 12패·승점 63)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승점은 같지만 승수(정관장 23승, 현대건설 20승)에서 뒤져 순위가 밀렸다. 양 팀 모두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의 2위 탈환 여부는 정관장 손에 달려 있다. 현대건설은 잔여 경기서 승점 3을 획득해도 정관장이 승점 3을 확보한다면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게 된다. 현대건설은 6라운드 두 번째 경기서 서울 GS칼텍스에게 1-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었다. 이후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인천 흥국생명을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 현대건설은 치열한 2위 사움을 벌이고 있는 정관장을 3-0으로 꺾고 2위 확정에 청신호를 밝혔다. 그러나 화성 IBK기업은행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자력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현대건설은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에서 광주 페퍼저축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리그 정상을 밟아보지 못한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전 정관장을 상대한다.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4라운드서 정관장과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여자부는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 흥국생명과 2위 현대건설, 3위 정관장의 3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3강 중 가장 뜨거운 팀은 창단 후 최다 연승을 달리고 있는 정관장이다. 정관장은 지난해 11월 27일 광주 페퍼저축은행에게 패한 뒤 지는 법을 잊고 11연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시즌 초반 14연승을 달리면서 독주하던 흥국생명과 그 뒤를 바짝 쫓던 현대건설은 최근 하위권 팀들에게 발목을 잡혀 주춤했다. 당장 발 등에 불이 떨어진 팀은 현대건설이다. 선두 쫓기도 바쁜데 ‘폭주기관차’ 정관장의 추격을 떨쳐내야 하기 때문이다. 정관장과 나란히 15승 6패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승점서 5점(현대건설 46점·정관장41점) 앞서고 있다. 현대건설이 이번 맞대결서 패한다면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릴뿐더러 지켜오던 2위 자리마저 위협 받게 된다. 현대건설은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건재한 가운데 아시아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2024~2025시즌을 치른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유럽프로리그 경험이 풍부한 마이클 영(30·206㎝)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피츠버그대를 졸업한 영은 프랑스와 이스라엘, 터키 등 유럽리그 1부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2022~2023시즌에는 일본 B리그 가와사키의 정규시즌 디비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최근 푸에르토리코 리그 6경기에 출전, 평균 18.2득점, 7리바운드 3.7도움을 기록했던 영은 “주변 동료들부터도 KBL에 대한 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어왔다”면서 “KBL에서 팀 성적과 함께 나의 경쟁력을 재입증 하고 싶고 새로운 리그 적응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관장은 앞서 KBL 경험이 있는 캐디 라렌과 계약한 데 이어 영을 영입하며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서울 삼성과 1:1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정관장은 김진용(29·200㎝)을 삼성에 내주는 대신 김진영(25·193㎝)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된 김진영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전 국가대표 센터 김유택 씨의 아들이다. 지난 시즌에는 2경기만 뛰었고, 2022~2023시즌 4.7점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진용은 이틀 전 고양 소노를 떠나 정관장으로 트레이드됐다가 다시 삼성으로 소속을 바꾸게 됐다. 정관장은 또 센터 김철욱(31·202㎝)을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보내고 가드 이원대(33·183㎝)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도 시행했다. 이원대는 2017~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다시 정관장에 복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지훈이 소속팀 안양 정관장에 잔류한다. 정관장은 13일 가드 박지훈과 계약 기간 3년, 첫 해 보수 5억 5000만원(인센티브 1억 1000만원 포함)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관장은 2023~2024 시즌 주축 선수와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교체로 정규 시즌을 9위로 마쳐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박지훈은 팀의 어려움 속에서도 53경기에 출전, 평균 29분을 소화하며 12.1득점, 3.6리바운드, 4.4도움을 기록, KBL공헌도 전체 3위(가드 포지션 2위)로 프로농구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박지훈은 구단을 통해 “평소 양희종 코치님을 롤 모델로 생각했고 이번 결정에도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강화하고 곧 11월 제대 후 합류할 변준형, 한승희 선수와 함께 안양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소노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치나누 오누아쿠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안양 정관장을 94-8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소노는 16승 32패로 8위, 정관장은 14승 32패로 9위를 유지했다. 이날 소노 오누아쿠는 40점 21리바운드로 절정의 기량을 뽐냈고 ‘에이스’ 이정현(22점·8도움), 전성현(17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정관장에서는 최성원과 로버트 카터가 33점을 합작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전성현의 3점슛이 림에 꽂히며 1쿼터 포문을 연 소노는 잇따라 오누아쿠와 전성현이 2점슛을 넣어 7-0으로 앞섰다. 소노는 오누아쿠의 활약으로 1쿼터를 24-11로 끝내 기선을 잡았고 2쿼터 39-29에서는 오누아쿠, 이정현이 8점을 합작해 47-29로 전반을 마쳤다. 소노는 3쿼터에서 외곽이 터지며 리드를 이어갔다. 전성현과 이정현의 3점슛이 림에 꽂히며 55-29로 달아난 소노는 정관장 최성원, 배병준에게 연거푸 3점을 내줘 추격을 허용하는듯 했다. 그러나 곧바로 한호빈이 3점슛을 성공해 60- 37로 앞선 소노는 4쿼터에만 26점을 몰아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간판 가드 이정현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이정현이 총 유효 투표 93표 중 49표를 얻어 패리스 배스(수원 kt·32표)를 제치고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정현이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2021~2022시즌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현은 이번 시즌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1∼4라운드에는 디드릭 로슨(원주 DB), 아셈 마레이(창원 LG), 패리스 배스, 앤드류 니콜슨(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외국인 선수들이 MVP로 뽑힌 바 있다. 이정현은 5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33초를 뛰며 경기당 24점으로 국내 선수 1위(전체 5위)에 올랐고, 어시스트는 6.7개로 전체 1위, 스틸은 2.1개로 전체 5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달 14일 열린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는 42점, 11어시스트로 국내 프로농구 선수로는 최초로 한 경기 40점 이상과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정현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경기신문 = 정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안양 정관장이 부상에서 돌아온 렌즈 아반도의 활약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정관장은 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92-87로 이겼다. 1월 21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114-90으로 물리친 이후 KBL 경기에서 10연패를 당한 정관장은 약 5주 만에 승리를 따내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14승 31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여전히 9위에 머물렀지만 8위 소노(15승 30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또 이번 시즌 소노에 당한 4전 전패 아픔도 털어냈다. 정관장은 이날 아반도의 복귀가 큰 힘이 됐다. 아반도는 지난해 12월 28일 소노와 경기 도중 점프했다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허리뼈 골절, 손목 인대 염좌, 뇌진탕 등 진단을 받아 2개월 넘게 치료 및 재활에만 매달려야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소노의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가 아반도를 너무 세게 밀었다는 지적이 나와 아반도 측에서 오누아쿠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이날 공교롭게도 소노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아반도는 17점, 4리바운드, 4스틸,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4강에 진출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지난 24일 필리핀 파시그의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EASL A조 조별리그 5차전 TNT 트로팡기가(필리핀)와 원정 경기에서 88-76으로 승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3승 2패가 된 정관장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EASL 챔피언인 정관장은 오는 2월 7일 조별릭 마지막 경기인 푸본(대만)과 원정 만을 남기고 있다. 정관장이 속한 A조에서는 지바 제츠(일본)가 6전 전승으로 1위를 확정했고, 정관장이 3승 2패, 푸본 1승 4패, TNT 트로팡기가 1승 5패를 기록 중이다. 따라서 정관장이 푸본에 지더라도 조 2위를 확보해 4강에 오르게 된다. 정관장은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국내리그인 KBL에서 13승 21패로 7위에 머물러 있지만 EASL에서는 선전했다. 1쿼터 박지훈의 레이업슛으로 포문을 연 정관장은 쿼터 초반 1~2점 차로 끌려갔지만 자밀 윌슨과 배병준의 연속 3점포로 10-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최성원의 연속 3점슛과 윌슨의 덩크슛 등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