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을 형형색색의 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인 별들의 축제가 막을 내렸다. 경기아트센터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제3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이 27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김병찬과 향기가 진행을 맡았으며, 석현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연예예술발전 공로상에는 이용호·엄녹환·안영일·조미자·이미녀·이광호·김도영·한수남·훈남·신영랑·진해리가 이름을 올렸다. 역대 대상 수상자가 선정한 연예예술발전 특별 공로상은 이승현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의장상은 오충영·이연주·한기욱·이가연·박정아가 받았다. 수상자들은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핫클립 스타상은 진욱·향기·다미·레드민트가 수상했으며, 팝발라드 싱어상은 ‘시작의 아이’ 리메이크로 주목받은 박다혜와 싱어송라이터 리트너가 받았다. 지니어스 싱어상을 받은 박성은은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돌 가수상은 다크비와 버비가 수상했다. 연예예술발전공로상 ‘예총회장상’은 유병재에게 돌아갔다. 유병재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미스터트롯3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990년대 청춘의 아이콘, 미국 싱어송라이터 매튜 스위트(Mattew Sweet)의 명반 ‘Girlfriend’가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걸프렌드'가 오는 3월 백암아트홀에서 한국 초연을 선보이며 관객들 앞에 선다. 뮤지컬 '걸프렌드'는 매튜 스위트의 동명 앨범 수록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극작가이자 작곡가인 토드 알몬드(Todd Almond)가 극본과 각색을 맡아 무대화했다. 2010년 미국 버클리 레퍼토리 시어터 초연 이후 2017년 브로드웨이 서클 인 더 스퀘어 시어터에서도 공연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일본 공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했다. 작품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졸업을 앞둔 두 청춘의 만남과 관계 속 설렘과 혼란, 스스로를 이해하려는 고민 등을 따라가며 20대의 시간을 섬세하게 그린다. 락 사운드를 중심으로 더욱 선명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더해져 주인공들의 감정은 강렬함과 깊은 여운을 남기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공연은 폭넓은 활동과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내성적이고 외톨이 고등학교 졸업생 윌 역에는 김재한, 연호, 옥진욱, 태호, 홍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