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로스앤젤레스(LA)FC는 2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진행되는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격돌한다. 이로써 '월드 클래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메시는 과거 FC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유럽 무대를 호령하고 국가대표팀에선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린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뒤에도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지난 시즌에는 팀을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는 등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메시는 이달 초 마이애미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입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 보였다. 그러나 현지 시간으로 18일 치러진 마이애미 훈련장에 메시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개막전에 예정대로 출전하리라는 예상이 힘을 얻는다. 지난해 8월 MLS 역대 최고 이적료(2650만 달러·약 384억 원)에 미국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반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만 10경기 9골 3도움을 몰아치며 리그를 평정했다. 이들이 대결하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이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해내며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선두 도약에 힘을 보탰다. 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리그 6연승을 내달린 PSG(15승 3무 2패)는 승점 48을 획득, 랑스(15승 1무 4패·승점 46)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18일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이후 재활에 전념해온 이강인은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PSG는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29분아슈라프 하키미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결승골의 시발점 노릇을 하며 '게임 체인저'로서 제 몫을 다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상대 수비진의 압박을 가볍게 따돌린 뒤, 오른쪽 측면의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자이르에메리가 미끄러지면서 올린 크로스는 문전의 누누 멘데스에게 정확히 배달됐고, 멘데스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5년 아시아 축구선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7일(한국시간)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포함한 '202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남자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IFFHS는 세계 베스트11 격인 '월드 팀'뿐만 아니라 대륙별로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올해의 팀을 꾸려 공개하고 있다. '2025년 AFC 남자팀'은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뽑았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에 자리했고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 김민재는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AFC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강인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베스트11에 합류했다. 일본은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측면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드필더 사노 가이슈(마인츠)와 도안 리쓰(프랑크푸르트), 수비수 하타테 레오(셀틱),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칼초)이 뽑혔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수 살렘 알다우사리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해발 1566m의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는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베이스캠프가 고지대인 과달라하라로 확정됐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 프로축구 클럽인 클루브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하게 됐다. 앞서 협회는 국내외 운동생리학 및 고지대 훈련 전문가, 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수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지대 환경에 대한 일정 기간의 사전 적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종합해 과달라하라에 있는 시설 두 곳을 베이스캠프 후보지 1, 2순위로 정해 FIFA에 제출했다. FIFA는 ▲조추첨 포트가 높은 팀 ▲해당 도시에서 경기 수가 많은 팀 ▲(베이스캠프와 경기장소 간) 항공 이동이 적은 팀 ▲FIFA 랭킹이 높은 팀 순으로 베이스캠프를 결정했다. 한국은 베이스캠프 1순위 후보지로 과달라하라를 제출했고, 그대로 받아들여졌다. 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한국·멕시코·남아공·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 3경기 가운데 1, 2차전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4위전은 한국인 사령탑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아시안컵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과 맞붙는다. 한국인 사령탑의 대결은 4강 대진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0-1로 패하고, 베트남이 중국에게 0-3으로 무릎을 내주면서 성사됐다. 한국은 2014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에서 한 차례(2020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에는 두 차례(2022년, 2024년) 연속 8강에서 미끄러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는 '강호' 이란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약체' 레바논과 2차전에서는 4골을 몰아쳐 승점 3을 챙겼지만,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2골이나 내줬다.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에서는 졸전 끝에 0-2로 완패했다. 그러나 레바논이 이란을 꺾는 이변을 연출해 우즈벡(2승 1무·승점 7)에 이은 C조 2위(1승 1무 1패·승점 4)로 8강에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호주와 8
6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던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에서 일본에게 0-1로 졌다. 한국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지만,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이날 한국은 호주와의 8강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백가온(부산 아이파크)이 최전방에 섰고, 측면에는 김용학(포항 스틸러스)과 강성진(수원 삼성)이 나섰다. 중원은 김동진, 강민준(이상 포항), 배현서(경남FC)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장석환(수원), 신민하(강원FC), 이현용(수원FC), 이건희(수원)를 내세웠으며 골키퍼 장갑은 홍성민(포항)이 꼈다. 한국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U-21) 선수들로 팀을 꾸린 일본에게 고전했다. 전반 3분에는 일본 이즈미 카이토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1분에는 미치와키 유타카에게 골키퍼와 1:1 찬스를 내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미치와키의 슈팅이 골대를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한국은 앞선 18일 호주와 8강에서 2-1로 승리해 4강에 합류했다. 전반 21분 백가온(부산 아이파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7분 동점골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43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신민하(강원FC)의 천금같은 헤더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오른 것은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민성 감독은 4강 진출 요인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꼽았다. 이민성 감독은 "호주의 뒷공간, 미드필드에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기로 한 부분들이 너무 잘 맞아떨어졌다"며 "선제 득점한 뒤 지키겠다는 의지가 상당히 컸는데, 너무 (수비라인을) 내리고, 수비에서 실수가 많이 나와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에 잘 만회했고, 세트피스에서 득점하고, 이후 좋은 (쐐기골)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 못 하는, 그렇게 하면서 저희
'어부지리'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티켓을 따낸 이민성호가 4강 진출을 놓고 호주와 맞붙는다. 호주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호주는 2승 1패로 승점 6을 확보해 중국(1승 2무·승점 5)을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날 조별리그가 모두 끝나면서 8강 대진도 완성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4강 티켓을 놓고 호주와 격돌한다. 한국과 호주의 8강은 18일 오전 0시 30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하고도 레바논이 강호 이란을 1-0으로 꺾은 덕에 우즈베키스탄(2승 1무·승점 7)에 이은 C조 2위(1승 1무 1패·승점 4)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호주와 U-23 대표팀 간 전적에서 9승 4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4강 진출 전망은 밝지 않다. 한국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치른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단 한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위를 놓고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우즈벡과 맞붙는다. 현재 한국은 1승 1무, 승점 4를 쌓아 C조 선두에 올라있다. 2위 우즈벡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한국 +2, 우즈벡 +1)에 앞서 1위를 꿰찼다. 3위는 이란(2무·승점 2), 4위는 레바논(2패)이다.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조 1, 2위 팀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6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은 우즈벡과 3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를 확정한다. 한국의 이번 대회 시작은 좋지 않았다. 이란과 1차전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거뒀고, 중원 핵심 전력인 강상윤(전북 현대)의 부상이라는 악재도 맞았다. 궁지에 몰렸던 한국은 레바논과 2차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둬 8강 진출의 전망을 밝혔다. 특히, 선발 5자리에 변
이민성호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아시안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샤밥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7일 이란과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1승 1무)은 승점 4를 획득,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우즈베키스탄(1승)과 이란(1무)을 제치고 조 선두에 올랐다. 8강 진출 전망을 밝힌 한국은 13일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이란전과 같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지만, 선발 5자리에 변화를 줬다. 김태원(카탈레 도마야)과 정승배(수원FC)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정지훈(광주FC), 이찬욱(김천 상무), 김한서(용인FC), 강성진(수원 삼성)으로 꾸렸다. 수비라인은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이현용(수원FC), 이건희(수원)를 내세웠고 골키퍼 장갑은 홍성민(포항 스틸러스)이 꼈다. 한국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전반 13분 레바논 레오나르도 샤힌이 동료의 크로스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