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모은 깨끗한 투명PET병이 수원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푸른새싹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은 이번 시즌부터 후원사인 아임에코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과 클럽하우스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 PET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수원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총 510㎏(약 3만 7000개)의 깨끗한 투명 PET병을 회수했으며 후원사인 아임에코를 통해 친환경 재생원사로 재탄생, 수원지역 어린이들에게 증정되는 ‘푸른새싹’ 티셔츠의 원단제작에 사용했다. 푸른새싹 티셔츠 제작은 구단 용품 후원사인 푸마코리아에서 진행했으며 K리그 명예반장이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마스코트 아길레온을 디자인에 활용했다. 아길레온은 이렇게 제작된 푸른새싹 티셔츠로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시립호수어린집을 방문, 어린이들과 함께 색칠활동을 진행하고 푸른새싹 티셔츠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라 시립호수어린이집 원장은 “폭우가 오는 와중에도 아길레온이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리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같이 색칠활동을 해주고 푸른새싹 티셔츠까지 선물로
K리그 마스코트 반장이자 K리그1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는 선행을 배풀었다. 수원은 아길레온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연고지인 수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1곳을 방문해 939명의 어린이에게 구단에서 준비한 티셔츠를 선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체육 활동이 어려웠던 수원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티셔츠를 받은 어린이들은 답례로 아길레온에게 본인들이 직접 그린 수원 선수들 응원 그림들을 선물했으며 이 작품들은 슈퍼매치 경기 당일 수원 선수들의 락커룸에 전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수원시립 호수어린이집 강미라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에 축구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체육활동 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선물받고 축구에 대한 그림도 그리며 마스코트 아길레온도 만나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수원 구단과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아길레온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길레온은 이번 유치원 방문 외에도 얼마전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SNS 애도
K리그 1 소속 수원FC가 첫 라이브쇼핑을 진행한다. 수원FC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구단 첫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진행한다”면서 “이를 통해 유니폼, 라스 스페셜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쇼핑에서는 지난 7월 서드 유니폼 ‘그레이트 핑크’와 2020-2021시즌 유니폼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외국인 공격수 라스의 스페셜 티셔츠를 단독 상품으로 판매하며, 서드 유니폼과 함께 나온 핑크 머플러 역시 구입 가능하다. 역사적 첫 라이브는 수원FC 응원단 ‘빅토리아캐슬’의 박은수와 김태린이 진행하며, 할인된 가격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한편, 구단은 라이브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입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수원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푸마 티셔츠 1만 벌을 선물했다. 수원삼성과 수원시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한 ‘푸른새싹 캠페인’은 잠재적 팬층을 확보하고 연고지역 밀착 활동을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2019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관내 모든 학교의 학생들 1만6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으로 지난해와 같이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전달이 이뤄졌다. 강상묵 수원시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수원삼성축구단과 수원시교육지원청이 협약을 통해 푸른새싹 캠페인을 3년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원지역 내 어린이들이 스포츠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