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 폐기물 공장서 화재, 폐기물 1200t 소실
1일 오전 5시 26분쯤 평택시 청북읍 한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나인 에너지 창고 2동과 사무동, 현대 그린텍 벽면 등 1160㎡아 소실되고, 지게차와 포크레인, 압출기 등 장비와 폐기물 약 1200t이 소실됐다. 불은 신고자와 목격자가 창고동 내부에서 불길을 봤다고 진술한 점을 들어 창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원 31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