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24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축제)가 다음 달 15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다. 지난 11일 시작된 이번 대회는 축구를 시작으로 농구, 티볼, 배구, 연식야구, 피구, 탁구, 풋살, 킨볼, 플로어볼, 치어리딩 등 12개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86개팀, 중등부 116개팀, 고등부 112개팀 등 수원 관내 학교 및 지자체 체육시설에서 364개 팀, 4605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인성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대회의 방향을 설정했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종목을 우선적으로 개최하며 종목별 우승팀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김선경 수원교육장은 “이번 수원 학교스포츠클럽 축제가 체육활동에 대한 갈증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2학기에도 초등 저학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 수원형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축제)를 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이 안산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안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대회 예선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대회 시작에 앞서 페어플레이 선언문을 낭독하며 스포츠맨십을 마음에 새기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농구를 시작으로 여자 풋살, 줄넘기, 창작댄스, 씨름 등 총 11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농구는 대진표에 따라 4~5월 예선에서 결선까지 90여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진 여자 풋살 대회를 추가로 운영해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줄넘기와 창작댄스 종목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씨름 등 다수의 학교가 참여하지 않는 비인기 종목의 대회도 최대한 개설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31명의 안산학교체육진흥지원단 교사들은 새학기 학사일정이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학교의 경계를 넘어 안산 전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대회를 구상
수원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이 위축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수원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1 수원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이날부터 5월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같은 달 17일부터 4주가량 진행한다. 배드민턴과 배구, 줄넘기, 농구, 탁구, 티볼, 축구 등 7개 종목으로 구성해 비경쟁 팀 도전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학교 체육수업 수행평가 예정 종목을 전수 조사해 종목별 선호도를 파악한 뒤 1~7위까지 종목을 구성했다. 수원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기 때문에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했던 프로젝트에는 지역 내 61개 교 465개 팀 3375명이 참가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대면 학교스포츠클럽도 계획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학교체육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