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간] 전 세계 홀린 넷플릭스 원작 '시가렛 걸', 장편 소설로 돌아온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으로 인도네시아 장편 소설 '시가렛 걸'을 번역해 출간했다. 소설 '시가렛 걸'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공개 당시 글로벌 TOP10에 오르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번 소설은 인도네시아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라티 쿠말라'의 필력이 돋보인다. 1960년대 인도네시아 전통 담배 '크레텍' 산업을 배경으로 3대에 걸친 사랑과 비밀, 역사 속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한 여성 '정야'의 서사를 담는다. 인물의 감정선과 로맨스에 집중했던 넷플릭스 시리즈와 달리 원작 소설은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산업, 정치의 대서사를 깊이 다룬다. 동남아시아문학총서 7권 '시가렛 걸'은 오는 23일 종이책과 이북으로 정식 출간된다. 저자 라티 쿠말라는 “한국어로 번역된 인도네시아 작가의 작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시가렛 걸'이 출간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출간을 계기로 한국 독자들이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