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는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2025 시민 감사의 날'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프로 무대 첫 시즌을 보낸 화성은 팬들의 꾸준한 응원 속에 경기력, 운영, 팬 경험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며 K리그 무대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이에 이번 경남전을 시민 감사의 날로 꾸며 한 시즌의 성과를 팬·시민과 나누고 새 시즌을 향한 각오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경기장 외부에는 한 시즌을 함께한 모두가 기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 화성ICT생활문화센터의 VR 체험공간, 굿네이버스 부스 등 외부 기관 부스도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나눔을 동시에 제공한다. 장내에서는 킥오프 전 프리매치 이벤트로 어린이 그라운드 밀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회공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약식이 이어진다. 식전에는 10월 MVP로 선정된 임창석 선수의 시상식이 열린다. 이밖에 화성 선수단은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티켓을 구매해 사회적 약자·소외계층·유망주를 포함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서·경찰서 등 공공기관 종사자를 초청한다.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홈경기를 '더바른신경외과의원과 함께하는 BRAND DAY'로 진행한다"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데이는 구단과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더바른신경외과의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장 외부에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슈팅 챌린지 이벤트' 부스에서는 팬들이 직접 골대의 특정 지점을 향해 공을 차 성공하면 특별한 경품이 증정된다. 또한 화성FC 어린이 응원반 '뀨울크루'의 미션도 브랜드데이와 연계해 진행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신경 및 건강 상식 퀴즈로 구성되어, 어린이 팬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 화성FC 핀버튼 만들기 부스, 화성ICT생활문화센터 VR체험존, 굿네이버스 캠페인 부스 등도 운영되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최근 부진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위 굳히기에 나선다. 수원은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수원(15승 7무 5패)은 승점 52를 쌓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62)와 승점 차는 10이다. 수원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공격 핵심' 일류첸코의 연이은 퇴장 악재 속에 부진에 빠졌다. 최근 5경기에선 단 2승(2무 1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상대적인 전력이 한 수 아래라고 평가되는 김포FC전에서는 1-3 충격패를 당했고 화성FC, 성남FC에겐 졸전 끝에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천도 같은 기간 2승 2무 1패를 기록해 승점 차가 10으로 유지됐다는 점이다. 하지만 수원에겐 위를 쳐다볼 여유가 없다. 선두 추격보단 2위 수성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원은 잠시 주춤한 사이 3~4위 부천FC1995,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45)에게 승점 7 차이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번 라운드에서 패배라도 하게 된다면 5위 부산, 6위 서울 이랜드, 나아가 7위 김포에게도 2위 자리를 위협받게 된다. 수원은 직전 라운드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이강연, 루이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13경기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김포는 30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김포(10승 10무 7패)는 승점 40을 쌓아 6위로 도약했다. 5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1)와 승점 차는 1이다. 이날 김포는 전반 44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플라나가 장부성에게 짧게 연결했고, 장부성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후 박경록이 헤더로 살짝 뱡향을 바꿔 놓은 볼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강연이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한 김포는 1점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31분 루이스가 전남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중원에서 전남의 공을 가로채 역습에 나선 루이스는 순간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의 마크를 벗겨내고 페널티 지역 왼쪽까지 침투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화성FC는 데메트리우스의 K리그 데뷔골에 힘입어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화성은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안산 그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마테우스 극장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안양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홈경기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안양(9승 3무 15패)은 승점 30으로 11위를 유지했지만, 10위 제주 SK FC, 9위 수원FC(이상 승점 31)와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안양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실점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전반 30초쯤 수비 진영에서 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후 대전 주앙 빅토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안양은 전반 추가시간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야고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모따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동점을 만들고 후반전에 돌입한 안양은 후반 13분 대전 유강현에게 헤더골을 헌납해 1-2로 끌려갔다. 대전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던 경기 흐름은 후반 27분 바꼈다. 대전 하창래가 안양 야고를 막는 과정에서 엘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안양은 공격에 고삐를 당겼고, 마침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30분 야고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화성FC와 맞대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수원은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화성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수원(15승 5무 5패)은 승점 50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8)와 승점 차는 8이다. 수원은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호성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수원'이라는 이름이 붙는다면 평가는 달라진다. 특히 두 번의 패배가 일류첸코의 공백 속에 벌어진 일이라 더욱 안타깝다. 일류첸코는 2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후 수원은 '난적' 서울 이랜드와 22라운드에서 0-2 영패 수모를 겪었다. 23라운드에서는 '꼴찌' 천안시티를 상대로 2-1로 승리해 일류첸코의 공백기를 잘 넘기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일류첸코는 복귀전인 2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멀티골을 넣고 또 다시 레드카드를 수집했다. 최전방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일류첸코의 부재는 뼈아팠다. 수원은 25라운드 김포FC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3 완패를 당했다. 일류첸코 없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가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며, 8월부터 더 뜨거운 홈경기장을 예고했다. 화성은 "8월 2일 김포FC와 홈경기부터 N석 앞 육상트랙에 가변석(서포팅존)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화성 팬들은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응원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설치되는 가변석은 총 200석 규모로 화성 공식 서포터즈 '오렌지 샤우팅'을 비롯해 열정적인 팬들이 응원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수들과 불과 몇 미터 거리에서 마주하는 좌석 배치는 현장의 생동감은 물론, 응원 열기까지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성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가변석 운영은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응원문화를 더욱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 앞으로도 더 많은 관중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골 2도움을 올린 김지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린 수원은 13승 5무 3패, 승점 44를 쌓아 2위를 굳게 지킴과 동시에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수원은 후반 7분 일류첸코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다. 하지만 수원이 넣은 4골에 모두 관여한 김지현의 뛰어난 활약으로 승점 3을 챙겼다. 김지현은 일찌감치 득점포를 가동하며 수원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전반 2분 일류첸코가 잡아 둔 권완규의 크로스를 김지현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수원은 전남을 더욱 몰아붙였다. 전반 14분 세라핌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낮고 강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먼쪽 골대에 맞고 튕겨져 나왔다. 전반 21분에는 일류첸코의 오버헤드킥이 골문을 외면했다. 계속해서 전남의 골문을 두드리던 수원은 마침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28분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든 파울리뇨가 김지현의 패스를 지체없이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2-0으로 전반을 마친 수원은 후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 박주영이 20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과 천안시티FC의 경기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화성의 3-2 승리를 이끈 박주영이 K리그2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박주영은 전반 23분 최준혁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시작 직후 나온 최명희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맹활약을 펼쳤다. 박주영의 활약을 앞세운 화성은 올 시즌 5승(4무 11패)째를 수확했다.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인천 유나이티드와 충남아산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인천은 전반 26분 바로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3분 충남아산 김종석에게 동점골을 내뒀다. 양 팀의 팽팽한 경기는 후반 43분 깨졌다. 인천 무고사가 페널티킥골을 성공해 인천에게 승점 3을 선사했다. 뒷심을 발휘하며 충남아산에 2-1 승리를 거둔 인천은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에서 2위 자리를 위협 받고 있는 수원 삼성이 충남 아산전에서 승점 3 사냥에 나선다. 수원은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서 아산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수원(10승 5무 3패)은 승점 35로 2위에 올라 있다.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14승 3무 1패·승점 45)와는 승점 10 차이다. 또 다득점으로 순위가 갈린 3위 부천FC1995, 4위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31)와 승점 차는 불과 4점이다. 올 시즌 인천과 두 번째 맞대결서 패한 뒤 '플랜 B'를 선언했던 수원의 발등에 떨어진 불은 '2위 수성'이다. 현재 K리그2 상위권은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2위 수원과 6위 서울 이랜드(승점 29)의 승점 차는 고작 6점이다. 매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고 있는 혼전 양상이다. 특히 수원 바로 아래 위치한 부천의 상승세가 무섭다. 부천은 최근 3경기서 모두 승리하며 수원의 턱밑까지 도약했다. 수원이 안정적으로 2위를 유지하면서 인천이 미끄러지는 타이밍을 노리려면 무더운 여름 기간에 착실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수원을 비롯한 K리그2 구단들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