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중등부 최중량급 기대주’ 이동훈(경기체중)이 제83회 문곡사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동훈은 2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중부 +102㎏급에서 인상 130㎏, 용상 170㎏, 합계 300㎏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동훈은 인상 1차 시기에 120㎏을 가볍게 들어올려 대회신기록(종전 95㎏)을 갈아치우며 1위를 확정한 뒤 2차 시기에 125㎏, 3차 시기에 130㎏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늘리며 송지호(강원 대암중·101㎏)와 이승현(인천 삼산중·100㎏)을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동훈은 용상에서도 1차 시기에 다른 선수들보다 20㎏이상 많은 160㎏을 성공시켜 대회 기록(종전 113㎏)을 갈아치운 뒤 2차 시기 165㎏, 3차 시기 170㎏을 잇따라 성공시켜 송지호(136㎏)와 이승현(136㎏)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동훈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00㎏을 기록, 기존 대회기록(208㎏)을 92㎏이나 경신하며 송지호(237㎏)와 이승현(235㎏)을 가볍게 제치고 3관왕을 완성했다. 남중부 102㎏에서는 김민성(포천중)이 인상에서 82㎏
김예솔(안산 선부중)이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예솔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45㎏급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예솔은 인상에서 55㎏을 들어 이연서(강원 대암중·44㎏)와 임소원(인천 인주중·40㎏)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75㎏을 성공시켜 이연서(58㎏)와 임소원(53㎏)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솔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30㎏을 기록하며 이연서(102㎏)와 임소원(93㎏)을 제치고 3관왕을 완성했다. 또 여중부 40㎏급에서는 임혜연(선부중)이 인상 35㎏, 용상 37㎏, 합계 72㎏으로 팀 후배 노지은(인상 21㎏, 용상 21㎏, 합계 42㎏)을 누르고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 61㎏급에서는 김예준(경기체중)이 인상 85㎏, 용상 105㎏, 합계 190㎏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남중부 73㎏급에서는 김정윤(경기체중)이 인상에서 71㎏으로 이준서(인천 삼산중·95㎏)와 권순건(선부중·90㎏)에 이어 3위에 그쳤지만 용상과 합계에서 95㎏과 166㎏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한편 남중부 55㎏급에서는 노윤건(경기체중)이
장훈(의정부시청)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장훈은 23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옴니엄에서 종합점수 145점으로 팀 동료 홍승민(126점)과 김지호(전남 강진군청·124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장훈은 이날 남일부 옴니엄 1경기 스크래치 7㎞에서 안희상과 김지호(이상 전남 강진군청)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종목 점수 40점을 따냈다. 2경기인 템포레이스 7㎞에서 22점으로 최동연(한국체대·26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종목 점수 38점을 얻은 장훈은 3경기 제외경기에서 홍승민과 김상민(한국체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종목점수 40점을 추가했다. 1경기와 3경기에서 금메달 1개씩을 획득한 장훈은 마지막 4경기 포인트 25㎞에서 27점을 획득, 홍승민(28점)에 이어 종목 2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장훈은 이달 초 열린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옴니엄에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남일부 옴니엄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 남자 18세 이하부 옴니엄에서는 김은기(부천고)가 종합점수 138점으로 소재윤(서울체고·1
서형준(고양시청)이 제72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형준은 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96㎏급 인상 3차 시기에 150㎏을 기록하며 이한민(포천시청·130㎏)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용상에서 3차 시기에 190㎏을 성공시켜 이한민(16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서형준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40㎏으로 이한민(290㎏)을 따돌리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부 102㎏급에서는 단독 출전한 김근현(안양시청)이 인상 130㎏, 용상 185㎏, 합계 315㎏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박건구(고양특례시청)가 제72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건구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73㎏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25㎏을 들어올려 이기창(안양시청·110㎏)을 가볍게 따돌리고 첫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박건구는 이어 용상 3차 시기에 160㎏을 성공시켜 이기창(140㎏)을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뒤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게에서도 285㎏의 기록으로 250㎏의 이기창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중부 102㎏급에서는 김민성(포천중)이 인상 85㎏, 용상 100㎏, 합계 185㎏으로 은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고 남중부 +102㎏에서도 오준호(포천중)가 인상 90㎏, 용상 120㎏, 합계 210㎏을 기록하며 각각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임혜연(안산 선부중)이 제35회 전국 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임혜연은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중등부 40㎏급에서 인상 3차 시기에 35㎏을 성공해 정서영(부산 덕포중·24㎏)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용상 1차 시기에서 37㎏을 들어 올린 임혜연은 정서영(30㎏)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고,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72㎏을 기록하며 1위에 입상,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건(평택고)이 제72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김건은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109㎏급에서 인상 120㎏, 용상 150㎏, 합계 270㎏을 들어 3관왕에 올랐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20㎏을 성공해 송민근(충남 온양고·110㎏)과 임재훈(전남체고·100㎏)을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김건은 2~3차 시기에서 각각 130㎏과 135㎏ 도전에 실패해 추가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어 김건은 용상 1차 시기에서 150㎏을 들어 임재훈(136㎏)과 이재희(충북체고115㎏)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고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여자역도 최중량급’ 간판 박혜정(고양시청)이 아시아역도선수권 챔피언에 오르며 2024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박혜정은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87㎏급에서 인상 128㎏, 용상 165㎏, 합계 293㎏을 들어 3관왕에 올랐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 색을 가리지만, 아시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 박혜정은 금메달 3개를 모두 수확했다. 손영희(30·제주도청)는 인상 127㎏, 용상 160㎏, 합계 287㎏으로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박혜정이 1위, 손영희가 2위를 차지했는데, 올해 첫 맞대결에서도 박혜정이 판정승을 거뒀다. 2023년 박혜정은 9월 세계선수권과 10월 아시안게임에서 연거푸 우승했다. 이 체급 세계 최강 리원원(23·중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경기 중 부상을 당헤 10월 아시안게임은 불참했고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중국은 출전하지 않았다. 박혜정은 최근 리원원이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서는 모두 정상에 서고 있어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한국 남자 스키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제51회 전국학생스키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준환은 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8세 이하부 7.5㎞ 클래식에서 24분03초9의 기록으로 김가온(24분35초8)과 송찬민(25분17초9·이상 강원 진부고)을 꺾고 우승한 뒤 복합에서도 48분19초0으로 김가온(50분10초6)과 김우석(진부고·50분36초8)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정준환은 전날 7.5㎞ 프리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자 10세 이하부 2㎞ 클래식에서는 서하음(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이 10분06초2로 이지효(전남 화순초·10분09초2)와 정서이(강원 진부초·13분22초1)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8세 이하부 강하늘과 구연주(이상 평택여고)는 5㎞ 클래식에서 21분48초6과 22분13초5로 허부경(부산진여고·19분46초4)에 이어 2위와 3위에 오른 뒤 복합에서도 43분39초2와 45분06초4로 허부경(38분52초4)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자 15세 이하부 이다인(평택 세교중)은 5㎞ 클래식에서 20분56초1로
정예진(구리 산마루초)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예진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초등부 4주 팀추월에서 박서영(USC), 최하연(남양주 평내초)과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2분21초34로 충북선발(2분25초92)과 강원선발(2분37초08)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정예진은 앞서 열린 여초부 500m와 매스스타트, 1000m 우승에 이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예진과 금메달을 합작한 박서영은 앞서 열린 여초부 1500m에서 2분19초16으로 김태희(서울 청원초·2분21초44)와 최하연(2분22초46)을 꺾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여일부 6주 팀추월에서는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김윤지(동두천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일반)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3분27초26으로 서울선발(3분31초62)과 충북선발(5분05초93)을 제치고 우승했다. 김민선은 500m와 1000m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고 김윤지는 1500m에서 2분03초73으로 박지우(강원도청·2분04초17)와 나영서(서울일반·2분06초25)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