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2023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하프마라톤(21.0975㎞) 단체전에서 강혜림, 박호선, 고희주가 팀을 이뤄 종합기록 4시간17분35초로 충남 논산시청(4시간08분37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경기도청은 강혜림이 1시간21분22초로 개인전 4위에 오르며 단체전 준우승에 앞장섰고 박호선(1시간27분56초)과 고희주(1시간28분17초)도 개인전 9위와 11위에 자리하며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남녀부 마스터즈 하프 개인전에서는 김회묵(수원사랑마라톤클럽)과 김정옥(수원마라톤클럽이 1시간13분05초와 1시간42분03초로 나현영(1시간09분04초)과 정설아(1시간40분15초)에 이어 나란히 준우승했고, 여자부 마스터즈 하프 이은숙(수원사랑마라톤클럽·2시간04분54초)은 5위에 올랐으며, 남녀부 마스터즈 10㎞ 개인전에서는 장재경과 김선미(이상 수원사랑마라톤클럽)가 36분49초와 54분02초로 각각 3위와 6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강원FC와의 순연 경기에서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14일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오현규의 헤더골로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 통산 700호 골을 기록한 수원은 강원과 홈 경기를 맞아 역대 구단의 기념비적인 골을 다시 돌아보는 ‘마일스톤 골’ 재조명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은 우선 경기장 외곽에서 역대 마일스톤 골의 역사를 돌아보는 포토존을 성치해 홈 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1B 게이트 앞에서는 관중들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숫자 700을 만드는 챌린지에 참여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프타임 때는 이벤트를 통해 700호골의 주인공 오현규가 직접 사인한 친필 사인볼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수원은 또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골키퍼 양형모의 K리그 100경기 출장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 전 홈경기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의 우선 예매로 시작됐고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