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경기도 시각예술 분야 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소재하는 시각예술분야 작가 65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7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미술품 판매와 미술품 임대료 사업유형을 구분해 아트경기 작가를 선발한다. 또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별도 공모해 더욱 많은 작가가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작가 활동실적과 작품 판매 제안가를 중심으로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출품지원금 100만 원과 다양한 미술품 유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선정된 협력사업자는 사업 기간 내에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전시·판매·임대 사업을 진행하며 최종 확정된 협력사업의 진행 실비를 지원한다. 사업유형은 ▲미술품 임대ㆍ전시 ▲미술장터 ▲팝업갤러리 ▲아트페어 참가 ▲아트경기 아트페어다. 특히 ‘아트경기 아트페어’를 올해 새롭게 선보여 아트경기 브랜드 정체성을 제시하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서울 용문동의 전시공간 갤러리 끼(KKI)에서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아트경기 업↑미술장터’를 개최한다. 아트경기 작가 전원이 참여하는 ‘미술장터’는 사업 전반의 정체성을 제시하는 미술축제형 전시·유통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아트경기 작가 60인의 작품 145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협력사업자 갤러리 끼와의 협업으로 개최되며, 흥미로운 전시 연출과 진입 문턱을 낮춘 가격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미술품 감상과 소장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행사로, ‘생성형 AI,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1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는 전시 오프닝 행사를 비롯해 현쟁 이벤트 경매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중 ‘작가를 위한 브랜딩’ 강연 및 ‘국내 미술시장의 전망을 살펴보는 프리즈, 키아프 리뷰’ 등이 예정돼 있다. 연계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미술장터 전시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누리집 및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경기도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트경기’에서는 경기도에 소재하는 시각예술분야 작가 60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5곳 내외를 선정한다. 이 중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별도 공모를 통해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다. 협력사업자의 경우 20일, 작가는 27일에 신청이 마감되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 예정이다. 선정 작가에게는 출품지원금 100만 원과 다양한 미술품 유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작가 활동 실적 및 작품 판매 제안가를 중심으로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협력사업자는 사업 기간 내에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전시·판매 사업을 진행하게 되고, 최종 확정된 협력사업의 진행 실비를 지원한다. 사업유형은 ▲미술장터 ▲아트페어 ▲팝업갤러리 ▲미술품 임대·전시로 구성되며, 사업 신청 규모는 최대 2개 유형으로 제한을 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아트경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신규 선정작가 42인과 함께 도 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판매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1 아트경기’는 하반기 ▲미술장터 ▲팝업갤러리 ▲공공기관 미술품 임대·전시 ▲아트페어 ▲온라인 사업으로 구성, 경기도 내외 지역에서 다채로운 전시·판매 사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미술품 경매에 참여해보는 ‘이광기의 Live 경매쇼’이다. 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 기획의 ‘이광기의 Live 경매쇼’는 오는 9일 오후 9시 유튜브 ‘광끼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 12월까지 격주로 진행한다. 라이브 경매쇼에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미술품을 감상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유혜경과 조채임의 작품을 시작으로 2~3인의 아트경기 작가를 협력사 추천작가와 함께 매회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 경매쇼는 지난해 ‘2020 아트경기’부터 꾸준히 선보여온 사업으로 대부분의 출품작이 낙찰되는 것은 물론 이광기 대표가 직접 작가와 작품을 설명하며 미술품 경매에 대한 대중화와 신규 컬렉터의 진입장벽 완화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이 판화가 홍선웅, 디자이너 한홍택, 한국미술품감정평가원의 자료를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자료들은 민중미술과 디자인사, 미술품 감정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3년 과천관 미술연구센터와 2014년 서울관 디지털정보실 개소 이래,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요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보존·연구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홍선웅, 한홍택의 자료는 미술연구센터와 디지털정보실에서 정리·해제·기술(記述) 작업을 거친 후 일반에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판화가 홍선웅(1952~)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민족미술인협회에서 오윤과 함께 민중목판화 운동에 참여했다. 그는 1987년 민족미술인협회 사무국장, 1992년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기증 자료는 한국민중미술 활동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인쇄물과 희귀도서, 각종 시청각자료 700여 점 등이다. 더불어 작가의 판화 14점과 민중미술 판화가 정진석, 오경영 등의 판화 27점이며, 8일 자료기증 약정을 체결한다. 한국 현대디자인의 태동기에 활동했던 선구적인 그래픽디자이너 한홍택(1916~1994)은 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기증미술품 1488점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오는 8월 서울관을 시작으로, 2022년에 과천, 청주 등에서 특별 전시, 상설 전시, 보이는 수장고 등을 통해 작품을 공개할 예정인 국립현대미술관. 이번에 공개한 ‘이건희컬렉션’은 한국 근현대미술 작가 238명의 작품 1369점, 외국 근대작가 8명의 작품 119점이다. ◇‘이건희컬렉션’이 갖는 의의는? 김환기, 나혜석, 박수근, 이인성, 이중섭,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가의 명작들이 두루 구성돼 있으며, 모네와 샤갈, 달리, 피카소,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작도 있다. 회화 412점, 한국화 296점이 주를 이루며 판화 371점, 드로잉 161점, 공예 136점, 조각 104점 순으로 모든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제작연대별로는 1950년대까지 제작된 작품이 320여점으로 전체 기증품의 약 22%를 차지한다. 작가의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보면 1930년 이전에 출생한, 이른바 ‘근대 작가’의 범주에 들어가는 작가 작품 수가 약 860점으로 전체 기증품의 약 58%를 차지한다. 판화 167점, 회화 20점으로 유영국의 작품이 가장 많았으며 회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기부 미술품 2만3000여 점 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관련한 유물들은 수원화성박물관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 일가는 지난달 28일 고(故)이건희 회장이 40여 년간 수집한 미술품을 국립 박물관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2만여 점의 미술품 중 ‘화성능행도 8폭 병풍’과 ‘환어행렬도’ 등 수원화성 관련 미술품이 공개됐다. 수원시는 해당 미술품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수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며, 정조대왕의 수원행차와 관련된 직접적인 유물이기 때문에 수원화성과 정조시대를 전문으로 다루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소장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공개된 '화성능행도'는 8폭 병풍으로 보물 제1430호로, 1795년 수원행차의 주요 행사 모습을 다루고 있다. 혜경궁의 봉수당진찬연을 비롯한 수원향교 참배, 낙남헌양로연, 득중정에서의 활쏘기, 서장대를 중심으로 수원화성 군사훈련 장면 등이 담겨있다. ‘환어행렬도’는 8일 동안 수원행차를 마치고 환궁하는 정조대왕의 국왕행렬이 지지대를 통과해 시흥행궁으로 진입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故) 이건희 회장이 소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화성성역의궤’와 ‘원행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 시장 촉진을 위한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올해 시작을 ‘Live 경매쇼 – 아트경기 선정작가’로 알린다. ‘이광기의 Live 경매쇼 – 아트경기 선정작가’(라이브 경매쇼)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까지 격주로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실시간 방송인 라이브 경매쇼는 누구나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해 미술품을 감상·구매할 수 있다. 경매쇼 참가자가 아트경기 작가의 작업세계와 작품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매 시작 전 주에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한다. 이번 라이브 경매쇼에는 아트경기 작가와 스튜디오 끼 추천작가가 참여하며, 첫 회에는 이경미와 이이정은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브 경매쇼는 지난 ‘2020 아트경기’ 사업에 참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미술 시장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미술품 전시·판매로 판로 확장과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이다. 이번 신규 코너 ‘작가의 레시피’는 작가가 직접 요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모습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20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시각예술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 올해는 경기도에 소재하는 시각예술작가 42명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4월 29일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출품비용인 100만 원과 협력사업자 기획의 다양한 미술품 유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실적과 작품 판매제안가를 중심으로 작가 역량, 예술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협력사업자 공모는 갤러리, 기획사 등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미술장터·아트페어 ▲팝업갤러리 ▲공공기관 미술품 임차 ▲온라인 사업 등으로 구성되며, 규모와 방식은 사업자의 경험과 역량에 따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선정된 협력사업자에게는 최종 확정된 사업의 진행비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온라인 사업 등 다양하고 전략적인 접근의 판로 개척을 추진, 총 225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