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회관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2일 도여성회관에 따르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관 35주년 기념행사에는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학습동아리 체험장, 외국어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10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클레식기타, 한국무용,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시니어합창잔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발표회가 마련된다.
다음날인 11일은 도내 여성들 참여해 외국어 실력을 겨루는 외국어경연대회가 열려 지역의 문화행사에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내 회관 앞마당에서는 책사랑글사랑 등 12개 학습동아리의 상설체험학습장이 운영돼 아이들의 독서지도, 환경교육, 지역의 역사와 문화(화성) 등을 학습할 수 있게 했고, 동화구연, 자연놀이체험,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명상 등 도민들이 직접 참가해 배워볼 수 있는 1일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