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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방송사업권, 과열예상

경인지역 지상파방송(이하 경인방송) 사업권에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하면서 과열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8일 경인지역 새방송 창사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가 ‘Good TV'의 컨소시엄 참여를 적극 지지하고 나서면서 기존 참여의사를 밝혔던 기업들과의 신경전도 점쳐진다.
현재까지 경인방송 사업권을 신청한 기업으로는 CBS,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 서울미디어와 iTV가 참여한 한국단자, 휴맥스, 연안모자 등이 있으며 창준위의 지지에 힘입은 Good TV가 새롭게 포함됐다.
이는 방송위원회가 사업자 선정을 두고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각종단체와 기업들이 단독, 혹은 컨소시엄으로 대거 참여하게 됐다.
이에따라 참여 사업자간 치열한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창준위는 당초 지역성, 참여성, 개혁성 등의 기준을 마련해 경인지역 새방송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창준위는 또 경인방송 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도 개진했다.
창준위 관계자는 “경인방송은 지역성 구현이라는 기본 취지에 맞도록 과다 규모나 상업적 이윤창출의 수단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외주중심 채널 불가, 재벌.족벌 신문 자본 우회 참여불가 등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방송위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내달 심사평가를 마친뒤 내년 1월 중순 허가추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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